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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의 첫번째임무가 원내교섭단체 진입이었던가? 진보당이 선거후 쑥대밭이될지 조금이나마 생명줄을 건질지에 대한 섣부른 예단은 못하겠고 더 이상 비참한 꼴 겪지 않으려면 지금당장 두리뭉술한 야권연대는 폐기하고 '올바른 연대'를 선언해야 한다. 뭔짓을해도 기사화 되지않는 현상황에서 지도부가 단체로 편의점을털어 공중파 헤드라인을 채울 순 없는일이니 민주당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는 쇼라도 해야되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민주당후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졎같은놈이면 한나라당 후보와도 연대할 수 있음을 천명하는 것.
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 제안을 먼저한일은 정말로 큰 실수를 범한것이다. 그나마 유일하게 지니고있던 패를 대놓고 드러낸 지도부는 도대체 얼마나 더 당해봐야 정신을 차릴까. 오늘 민주당이 환영은 커녕 이에대한 논평이라도 한줄 내었나? 이정희 심상정은 노무현이던 이명박이던 까기만하면 되는 애들이었으니 뭐 당해본것도 별로 없긴 하지만.. 형이 제정신이 아니면 동생이 엠뷸런스 불러서 정신병원입원까지 시키는 21세기 대한민국 시대에 언제까지 이 병신같은 놈들을 야권의 큰형님으로 모시며 수발을 들어줘야하나. 무조건 민주당이 아니라 그 보다 나은 후보,올바른 후보이면 누구와도 연대할수있는 방향으로 전면수정 해야한다. 당연히 올바르다와 같은 애매모호한 말은 쇼정신에 입각한 민주당 괴롭히기의 일환으로밖엔 안보일런정 그거라도 해야되지 않겠나?
우리도 가능성이 있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해주는 연대? 믿을 수 없는 놈들이지만 한나라당의 당선보다 낫기에 해주는 연대? 그게 제일 민주당과 우리를 동시에 망치는 길이다. 분명한것은 형이 형노릇을 못하면 동생이 나가서 막일이라도 해야 한다는 점인데 난 그것이 총선이던 대선이던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본다. 한나라당이 민주당을 혼내는건 이미 여러번 겪어봐서 아무효과가 없다. 단 한번이라도 반드시 우리손으로 피눈물을 흘리게 해줘야 정신병걸린 큰형님은 정신차린다. 되게할순없어도 못되게는 할수있다는 공포의 회초리. 그 하나밖에 없는 매를 들고 쇼를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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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니 믿음을 주식이든 선물이든 베팅했으면 니들이 우리 말고 대안있냐는 심정이겠지.
내가 볼땐 진보는 죽었다.
이 진보가 죽은...한참 다음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등장할 거 같어.
노무현의 말은 정확해. 20년은 걸릴거라고.
나는 이 선지자의 말을 끝까지 부정했었어. 이제 이 거대한 인물에게
나는 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어. 당신이 가장 정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