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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 출마 선언한 정왕룡 통합진보당 후보는 오늘도 김포 시내 곳곳을 누비며 선거운동에 여념이 가운데 가는 곳 마다 같은 의상, 같은 자세로 사진을 찍어 사진을 합성한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기자는 정왕룡 후보의 블로그에 어제 날짜 (19일)로 올린 사진을 입수하여 분석해 본 결과 싱크로율 100%로에 가까운 결과가 나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자, 아래에 그 사진을 올리니 여러분께서도 한번 비교해 보시라.
과연, 두 사진을 본 사람은 같은 자세의 사진을 뽀샵처리하여 김포 곳곳의 풍경 사진과 합성한 것이라고 믿을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따라서, 본 기자는 위 사진의 정밀한 분석을 위하여 박봉팔닷컴의 저명한 포토그래퍼이자 시사평론가인 나로도의 김자윤기자에게 분석을 의뢰하려다 귀찮아서 그냥 스스로 분석을 해본 결과 놀랍게도 두 사진은 합성이 아닌 정왕룡 후보가 실제 저 장소를 찾아갔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독자께서도 짤방의 사진을 보며 서로 틀린 곳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란다.
본 기자는 약 5개 이상의 다른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같은 포즈는 이해한다지만 의상까지 똑같을 수 있느냐는 본 기자의 질문에 정왕룡 후보는 4.11전까지 저 옷이 닳아서 구멍이 나도록 입어 박원순의 구두 뒷축 닳기 신화를 재현해 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참고사진, 모 시장의 구두 뒤축>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쑈만 앞세운 인물, 이벤트 하나에 승부를 거는 정치인이 사라지기를 염원하며, 부디 오늘 저녁 정왕룡 후보가 담벼락에 옷을 비비는 현장이 목격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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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