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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상득'을 거론한 걸 보니 친박이 완패하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박희태사무실 문앞까지 갔다는 싸인을 보고도, 이상득이 엎드려 있는 것을 보니 정계은퇴 선언할 마음은 없나보다. 이상득의 집착이 예상외로 큰 것같다.
이상득이 정말로 탈당해서 '결사항전'해준다면 ? 우리로서야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상득이 '결사항전'을 결정한다 해도 이미 시기를 놓쳤다고 본다. 11월 말이나, 12월초 '안철수신당'으로 치고 나왔으면 정말 위험할뻔 했지만 지금은 탈당해야봐야 분노에 찬 항전이지 대세를 만들기는 역부족이다. 우리로써는 위험은 면하고, 적진의 꽤 내상이 깊을 자중지란(한나라 Vs 국민생각)이니 최고의 카드라고 하겠다.
그러고보면 한미FTA로 속은 것은 그네가 아닌 명바기가 되는 셈이다.
그건 그렇고 나이들면 집착이 강해지는 것이 분명한가보다. 박희태 사무실 문앞까지 갔다는데도 국회의장 미련을 못버리고, 아직도 버탱기는 것을 보면.....
그리고 떡찰은 완전히 말갈아타기로 작정한 것 같다. 구정 지나고 2월이면 진검승부 볼 것 같다. 생각보다는 보름정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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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