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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의 공공성을 확립시켜야만 한다. 현재 대한민국 대학은 파렴치한 기업으로 전락했다. 이번에 국민들과 대학생들이 강력히 등록금 인하를 요구했음에도 대부분 '마이동풍'이었고 생색내는 몇 대학이 겨우 2%를 제시하며(국가기관이 최소한 17%의 인하도 가능하다고 했음에도) .....
지나가던 똥강아지도 웃게 만들었다.
상당수 대학생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등록금을 마련하느라....목숨까지 걸며 알바이트를 하거나....차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퇴폐 장소에서 돈을 "구걸"하고 있음에도 대학 당국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2. 현재 너무도 빈약한 사회안전망...이지만..... 이것만이라도 다시 철저하게 점검하여 기초수급자 바로 위 차상위층의 무너지는 생존을 유지시켜야만 한다.
3. OECD 최고의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변화시켜야만 한다. 물질만능으로 치닫고 있는 우리 사회의 가장 부끄럽고 심각한 치부인데, 정치적 결단 없이는 개선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닌가.
4. 부동산 광풍...전세, 월세값 폭등을 막아야만 한다.
주택 정책을 새롭게 세워 국민들을 이 미친 바람으로부터 지켜야만 한다.
5. 오바마 미국 정부와 긴밀한 협의 아래......한미 FTA의 수정, 실제적인 북한 정책 수립등을 시급하게 실천해야만 한다.
--- 이상이 이번 설 민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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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