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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금융 개혁이 시급한 과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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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자바라말야
날짜 : 2012-02-10 (금) 06:34
조회 : 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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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라말야 기자 (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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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바 신용도 좋다는 기업과 개인들은 저리로 제1금융권에서도 거의 무한대의 자금을 끌어다 쓸 수 있고
신용도 떨어지는 기업과 개인들은 몇 배의 이자로도 돈 빌리기가 힘들다...
저신용자들도 착실하게 높은 이자를 내고 있음에도 말이다......
그뿐 아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은행들은 재벌급에 준하는 천문학적 수익을 올리고도 고객들에게 각종 높은 수수료를 고집하고 있다.
어제 일인데....오전 8시 35분...농협 현금 서비스를 받으려고 농협 현금카드를
넣었는데.....5만원 빼는데...수수료를 500원 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아마 업무 개시 시간이 9시이므로 수수료를 내라는 것일 텐데....예금주에게 악착같이 수수료를 챙기려는 비열하고 저급한 발상은....경제 민주화의 장애물이다.
서민들이 당장 돈이 급해 상담 창구를 찾으면 은행원들은
어떻게 하든 돈을 빌려주지 않으려는 이유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이를 어쩌지요, 선생님이 2년 전 이영삼 씨 보증을 서주셨는데.. 그분이 지금 이자가 한 달 밀리셨네요...이를 어쩌지요..."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내가 이겼지요?" 하는 듯한 표정의 은행원에게 따귀라도 때려주고 싶지만
그냥 발걸음을 돌리는 이 땅의 무수한 서민들....
정치가 무엇이냐, 이 한심한 정치가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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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자바라말야
날짜 : 2012-02-10 (금)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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