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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의 리얼한 아저씨스타일 날라까기
문재인 대 문대성, 빅매치 성사될까
새누리당, 문재인 대항마 고심 … 홍준표·문대성
새누리당은 부산출마를 선언한 문재인의 상대로 두 사람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 먼저 홍준표는 애초부터 불출마가 아니라 자신의 거취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19대국회에 기웃거리고 싶었을거란걸 알고 있었다. 박근혜에 대한 기대심리나 그 행동을 훔쳐보고 싶은 욕망이 없으면 저런짓을 할리가 없기에 홍준표는 약물치료가 필요한 중증 애정결핍 환자로 보면 되겠다.
근데 갑자기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며 IOC선수위원인 문대성이 새누리당 총선라인에 거론되고 있다. 현재 IOC내에서 금메달을 쓸어가는 한국 태권도에 대한 비판여론이 굉장히 높고, 가라데를 앞세운 일본이 주도하여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하려는 시도도 여러번 있었다. IOC총회가 개최될 때마다 매번 겨우겨우 설득해서 종목을 유지해가는 실정인데 태권도 선수출신 위원인 문대성이 그 난제를 뒤로하고 새누리당에 들어가면 정말 처자식 버려두고 새장가 가는거랑 다를게 없다. 정확히 말하면 새누리가 아니라 통진당에 온다해도 반대다.
각자 자기만의 쓰임새가 있을텐데 왜 대부분의 한국 정치 예비생들은 국회란 곳을 성공한 이후에 인생의 마무리로 정리할 종착역쯤으로 생각하는지 의문이다. 문대성의 뒤돌려차기 하나만큼은 정말 일품이었는데.. 얘 만약 당선되면 19대 국회때 민통당 놈들은 패싸움 벌일때 진짜 조심해야 될꺼다. 강기정같은 애하곤 급이 틀린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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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