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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속 내수도 꽁꽁…실물경제 우려가 현실로
ㆍ자동차·백화점 판매 감소…“마이너스 성장 우려”실물경제가 급속히 식고 있다. 지난 1월 무역수지가 23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월에도 적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수출부진을 내수에서라도 만회해야 경기가 지탱되지만 내수마저 얼어붙고 있다. 그동안 제기됐던 어두운 경기 전망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2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무역수지는 19억2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 수출액은 214억390만달러, 수입액은 233억660만달러였다. 앞서 1월 무역수지는 19억6000만달러 적자였다. 지경부 관계자는 “국제 유가 수입 단가가 크게 올랐는데 원유 수입액이 크게 늘었고, 선박·무선통신기기 등 분야에서 수출이 저조해 현재 적자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략)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수출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2개월 연속 무역수지가 적자가 될 경우 기업이나 소비자 등에 미칠 심리적인 충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수지가 불안한 상황에서 내수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대표적인 내구 소비재인 자동차 판매부터 급감하고 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큰 돈이 드는 자동차의 구입을 미루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 판매량은 9만6448대로 전달(12만9497대)에 비해서는 25.5%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달(12만577대)에 비해 20.0% 줄어들었다. (중략)
내수 부분에서 가장 큰게 부동산... 그 다음은 자동차... 서민들이 내집마련은 포기해도 자동차는 장만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20% 줄었다니 이제 이것도 어려운 듯.
구매력이라는 게 금방 소진되기 때문에... 밖에서 벌어서 채우든가....(수출) 안에서 땡겨 쓰던가...(거품질)
땡겨 쓰는 것도 수요가 받쳐줘야하는데... 내수 부분에 가장 큰 부동산을 보면... 주택 보급율이 100%에 근접해 지면 그 때부터는 경제는 만성적 불경기로... 그럼 나랏돈으로 강바닥에라도 공구리질을 해야.... 4대강을 비판하려면 먼저 체제모순을 이해해야...
주택 보급이 마무리된다는 건 체제를 유지할 연료가 다 떨어졌다는 뜻임. 그럼 시름시름 앓다가 종말을 고하는 것.
그럼 수출이라도 좀 되어야 더 버티는 데 결국 기축통화국의 구매력에 달렸음 문제는 그 동네도 구매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거품질에 의존했는데 그게 이미 와르르...(서브 프라임)
그럼 걔네들이 어떻게 하느냐... 당연히 편가르기로 나갑니다.(FTA / TPP) 그래서 내편이 아닌 쪽을 먼저 죽임.
즉 한미 FTA는 무슨 거창한 비전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님. 조금이라도 더 오래 버티기 위해서 하는 것. 손해냐 이익이냐 차원이 아니라... 기축통화국 편에 설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 오래 버텨야 그 사이에 뭔 준비를 하든 말든 기회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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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