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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벼농사 짓나세종대왕 동상 뒤 300평 논 긍정적 검토… 내주 결론
서울시가 시내 한복판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뒤쪽 잔디밭에 991㎡(300평) 규모의 논을 만드는 방안을 놓고 기술적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일각에서는 오 전 시장 시절 광화문광장이 잦은 시설변경으로 인해 예산 낭비의 전형이란 인식이 시민들에게 워낙 강하게 뿌리내린 탓에 서울시 관계자는 "논농사를 짓기 위해 시설을 변경할 경우 또다시 구설수에 오를까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논을 조성하고 농부를 채용하는 등 비용을 투입해놓고 추수에 실패라도 하는 연도에는 세금을 낭비했다는 비판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시민단체들은 "광화문이 갖는 상징성을 생각해볼 때 광화문 벼농사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무한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조선시대에도 창덕궁 내 창의정에서 임금이 직접 벼를 (후략)
시민단체라는 것들 꼬라지 좀 보소. ㅉ
시청 옥상에서는 양봉.
광화문에서는 벼농사라...
청계천은 양어장으로 쓰면 될기고...ㅋ
그럼 소,닭,돼지는 어디서?^^
창덕궁 안에서 벼농사를 하든 보리농사를 하든 그건 궁궐 밖 백성들은 모르지.ㅋ
백성들이 몰라도 왕이 스스로 노동으로 땀을 흘려보는 거야 필요할 수도...
근데 광화문 벼농사는 목적 자체가 대놓고 전시행정인데? ^^
이왕 보여주려면 벼농사가 아니라 거기다 차라리 카센터를 만드는 것이 나을 듯. 시장이 직접 기름밥 먹으며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시민들이 더 감동할 것.
아무리 봐도 이명박, 오세훈 뺨치는 시장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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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12-02-22 (수) 10:38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