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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강성대국' 상징 희천발전소 시운전
착공 11년만에 부분가동…4월 김일성 생일 전후 본격 가동할듯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북한이 `강성대국'의 상징물로 야심차게 건설해온 자강도의 희천발전소가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북한 매체가 21일 전했다.
발전용량은 남한의 충주발전소(40만㎾)와 소양강발전소(20만㎾)의 중간 규모인 30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0여년 간 건설된 발전소 가운데 희천발전소가 가장 규모가 크다.
희천∼평양 송전선 설치공사는 전선연결 작업이 최근 완료됐다.
자강도 희천과 강계 등에 군수공장이 몰려 있다는
평양에서 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각각 뻗어나감.
남쪽으로는 개성.
서쪽으로는 남포항.
동쪽은 원산을 거쳐 금강산까지..
그럼 북쪽으로는?
신의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바로 희천임.
북쪽으로 쭈욱 올라가다가 정주에서 신의주 쪽으로 꺽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내륙 뱡향으로 꺽여서 묘향산 옆의 희천까지 이어짐.
북한의 관점에서는 대도시 신의주 보다 이 산골 내륙도시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
참고로 희천에 대한 위키백과 설명 일부.
산업
강계공업지대의 일부로서, 자동차공업과 기계공업이 주요 산업이다. 희천공작기계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을 비롯하여 제13호, 제66호 병기공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 시에서는 지금 김정일최고지도자의 강성대국건설 전략에 따라 현재 희천발전소가 건설되고있다. 김정일최고지도자는 이 발전소를 여러 번 왔는데, 3년안에 발전소를 다 완공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최근 북조선의 출판보도물들은 희천발전소건설소식들과 2.8비날론련합기업소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김정일최고지도자 외에도 김정은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장성택 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비서도 방문했다.
교통
철도로는 만포선이 지나고, 평양까지 가는 고속도로가 있다.
참고로 수풍댐 발전량은 64만 kW임.
수풍발전소(水豊發電所) 또는 수풍수력발전소 (水豊水力發電所)는 압록강 상류 120㎞ 신의주에서 상류로 65㎞ 지점인삭주군(朔州郡) 수풍리에 있는 댐이다. 1937~1944년에 총경비 2억원, 연 인원 500만 평이 동원되어 넓이 4,450㎢의 대저수지를 축조하였다. 낙차는 100ｍ도 되지 않으나 유량이 풍부하므로 64만 kW의 출전력을 가진 한국 최대의 수력발전소이다. 당초에 중국과 공동 출자하여 건설한 관계로 그 전력은 중국과 반분한다. 다사도(多獅島)·평양·남포(南浦)에 송전하여 서북공업의 기초로 되어 있다.
희천 발전소의 규모가 30만kW면 수풍에서 나온 전기를 중국과 나눠쓰는 것 감안하면 수풍댐과 동일 수준의 수력발전소로 보면 됨.
북한 입장에선 이 정도도 상당한 진전이지만 당연히 만족할 수가 없을거고..
당연히 원자력 발전을 추구할 것으로 봐야...
남한이 현재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소는 모두 100만~140만kW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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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