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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월 총선을 대비하는 각 당의 움직임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새나라당의 공천과정에서 흘러나오는 갖가지 잡음이 온 국민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으며, 민주통합당은 전략 공천이 가열되면서 광주지역에서 전직 동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온갖 개그지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통합당은 새로운 사령탑으로 들어선 한명숙대표의 리더쉽 부재가 돋보이는 가운데 문성근 최고위원은 야권을 혁신하고 통합하겠다는 가열찬 의지로 시작한 백만민란이 흡수와 용해 과정을 거치면서 완벽하게 한마리 새우젖으로 변하는 과정을 온 국민이 지켜보았다.
더구나, 문성근 최고위원은 민주통합당의 야권연대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어느 세월에 야권을 혁신하고 어느 천년에 야권의 연대와 통합을 하려는지 기약없이 세월만 흐르는 가운데 야권 연대는 완전 쌩까고 철저하게 지역정치에만 몰입하는 그 탁월한 정치 감각에 놀라움을 그치 못하겠다.
최근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 간의 야권 연대 협상 결렬 이후 답답한 야권 연대 협상 테이블에서 철저하게 소외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에서는 지난 4월 26일 일요일 통합 진보당 전국 후보자 모임에 개최되었으며 토론 과정에서 제안된 원샷 경선은 야권 연대의 새로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의 김빼기 전략, 시간빼기 전략에 대응하여 과감하게 내던지는 통합진보당 후보들의 작은 목소리가 국민에게 어떻게 전달될 것인지, 또한 민주통합당에서는 과연 받아들여질 것인지가 두고 볼 일이다.
다음은 통합진보당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민주당과의 전면적 원샷 경선을 당론으로 채택을 촉구하는 성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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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의 전면적 원샷경선을 채택하라
- 김포 총선 예비후보 정왕룡 개인 성명서-
1. 나 정왕룡은 통합진보당의 자랑스런 후보임을 항상 가슴에 품고 선거현장을 누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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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지만 중앙에서 들려오는 야권연대 협상 소식에 통합진보당의 후보로서 심각한 자존심의 상처를 입었다.
3.선거는 명분싸움임에도 민주당은 우리 통합진보당의 합리적 야권연대 협상제안을 지분거래로 폄하하면서 온갖 언론 플레이를 자행해왔고 우리는 이러한 민주당의 김빼기 전략에 제대로 된 대응을 못한 채 소중한 시간을 허비해왔다.
4. 2월 26일 열린 통합 진보당 전국 후보자 모임에서 분출된 절대 다수의견은 지금까지 전개된 위와같은 상황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소위 ‘원샷 경선’에 공감을 표하였다.
5.당일 현장에서 논의된 원샷경선의 내용을 압축요약하자면 호남을 제외한 전국 각 지역에 일절 예외를 두지않고 특정한 날에 민주당 각 후보와 동시경선을 하자는 것이다. 방식은 민주당이 기존에 시행했던 국민경선안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다.
6. 원샷 경선안 제안은 통합진보당의 이미지를 통크고 과감한 진보정당으로서 국민속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민주당 입장에서도 받지 않을 수 없는 두가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국민의 야권연대 요구를 수용하고 통합진보당이 추구하는 진보적 가치와 존재감을 알려 지역구 단일화 승리는 물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력한 방안임을 확신한다.
7. 후보자 모임이 당 공식 의결기구가 아님에도 우리는 일선에서 당 이름을 걸고 뛰고 있기에 현장의 민심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현장감 있는 전략전술에 대해 효과적인 방도를 내올수 있다고 확신한다. 더구나 지금과 같은 창당초기의 과도기적 상황에서는 후보자들의 의견이 신속, 과감하게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8. 나 정왕룡은 26일 전국 후보자 모임에서 확인된 절대적 여론을 바탕으로 후보자들간 공감대를 담기위한 논의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후보자간 결의를 모으는 온,오프 후보자 모임을 제안하며 최대한 신속, 과감하게 이 제안에 대해 당론화 시킬 것을 당 지도부에게 제안한다.
2월 27일 통합 진보당 김포지역 예비후보 정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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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4+1이면 어떻할까? 나머지는 다 접어야하나?
택도없는 말이지만 10+10 받아준다면 나머지는 어떻할까? 다 접어야 하나?
혹시라도 그렇게 해서 야권연대 협상되면 정당지지율은 얼마나 나와서 비례대표는 몇번까지 될 것 같나?
이름도 그지같다고 박회장이 저리 난리치는 상황에서...
내 생각에 광역적 원샷 경선을 진행한다면,
먼저, 민주당에서 받아줄 일도 없다.
받아준다면? 우리야 땡큐다.
아무리 못한다 해도 4+1보다는 나을거다.
자력갱생, 독자출마하는 것 보다도 나을거다.
거기에다 그나마 통합진보당의 지지율 올리는 지름길이다.
민주당이 받아주지도 않을일을 우리가 왜 당론으로 정해야 하냐고?
언제까지 민주당한테 질질 끌려다녀야 하나?
"조직도 약하고 불리하긴 하지만 당당하게 선거를 치르자는 마음에서 그런 건의를 했던 것"이라며 "구걸하는 식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국민들 보기에도 민망하다고 생각해 지도부에 건의를 했다고 한다.
더 문제는....지난 번 선거에서 접어야만 했던 후보들이다.
분당의 이종웅 후보...손학규 땜에 접었던 것 기억하지?
도봉을 이백만 후보...도봉구청장 접었던 것 기억하나?
김포 정왕룡 후보도 마찬가지다.
유대표 경기도지사 나오면서 김포시장 접었다.
그런데 명분없이 또 접으면 지역민들에게 뭐라고하나?
죽어도 명분을 가지고 죽고,
싸울 수 있을 때 피터지도록 싸워서 훗날을 기약하자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