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의 유시민 공동대표는 "통합진보당은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서 입장이 뚜렷하다"며 제주해군기지 공사의 즉각적인 중단을 주문했다. 유시민 대표는 16일 오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정지원단에서 강동균 강정마을회장 등 강정마을 주민들과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는 문정현 신부와 홍기룡 군사기지저지범대위원장, 고유기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정책실장, 정현백 참여연대 공동대표,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 통합진보당의 4대 핵심 탈핵 에너지 공약
1. 2012년을 탈핵원년으로!
핵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와 신규 핵발전소 금지
2.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실현과 녹색일자리 확충
3. 재생에너지 확대로 에너지 전환 혁명
4. 경부하 요금제 폐지와 산업용 전기요금 현실화
물건을 만들어 파는 입장으로 비유해 보자.
당명이 문제다 <--- 마케팅적 접근 정책이 문제다 <--- 제품에 대한 근본적 고민
통진당 지지율이 개떡같은 이유는 당명 때문이 아니다.
바로 개떡같은 정책 때문이다. 제품 자체가 하자라는... 그리고 개떡같은 정책의 중심에는 당연히 공동대표 유시민이 있다.
사실 당명 때문에 지지율이 낮다는 얘기는 국민을 개좆으로 아는 얘기다. 합당 전 민노, 참여, 진보신당의 지지율 합계가 10% 이상이었는데... 그 10% 이상의 지지를 보낸 사람들이 당명을 진짜 헷갈려 할 것 같나? 오히려 더 예민하게 구별할 거다.
지지율이 20%~30%가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당명에 대한 고민이 맞다. 상대와 단 몇프로를 가지고 싸움하는 상황에서는 당명이 헷갈릴 가능성을 완전 차단해야 하는 것도 맞다.
그런데 지금 통진당의 지지율이 개떡같은 이유는 헷갈리는 당명 때문이 아니라 개떡같은 정책 때문에 '의도적으로' 무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지지자들 조차 통진당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거다.
당의 공동대표라는 인간이 나서서 해군기지 반대론자들의 똥구녘을 긁어 대는데... 이게 전국적인 지지율에 뿌라스가 될까? 아님 마이너스가 될까?
당의 공동대표라는 인간이 나서서 국가의 에너지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헛소리를 하는데 이게 지지율에 뿌라스가 될까? 아님 마이너스가 될까?
산업용 전기가 너무 싸다고 이거 바로 잡아야 한다고 헌법소원 운운하면서 핏대를 올리던데... 그 산업체에 취직해서 먹고사는 근로자들이 바로 일반 유권자들이다.
소비용 대비 저렴한 산업용 전기요금의 차액은 그걸 자본가들이 꿀꺽 해먹는 것이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제품의 가격경쟁에 과정에서 소진되는 거다. 거기다 대고 헌법소원 운운하면서 약을 팔어?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공약으로 지지율 올라가길 바라면 안된다. 국민은 핫바지가 아니다. 유권자들이 미쳤다고 이런 것들을 지지하겠나?
당명이 문제라면 나부터 지인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홍보를 한다. 근데 그런 마음 자체가 생기지 않는다. 왜냐면 정당이랍시고 내놓는 정책 자체부터 조또 맘에 안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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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민통인지 진보인지 똥진인지.
글 요지처럼 차라리 정책이 구려서 싫다는 말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