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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야권연대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통진보당과 민주당 간의 협상 타결 시한인 2월 25일이 지나자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비상시국회의"가 다시 나타났다. 공식명칭은 '야권연대 실현을 위한 비상시국회의' 엊그제(2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첫 야권연대비상시국회의에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결의를 했으며, 통진보당과 민주당을 찾아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야권연대가 공식 합의될 때까지 양당은 모든 공천 절차를 잠정 중단할 것
△양당만의 협상이 한계에 다다른 지금 양당은 시민사회 중재에 즉각 응할 것
△협상에 시한을 정하고 그때까지 합의가 안 되면 시민사회의 중재안을 조건
없이 수용할 것
여러 소식통(?)이 알려온 바에 따르면,
비상시국회의에 참가한 단체는 현재 14개이고, 참여인사는 100여명이다.
2012총선승리를 위한 야권연대추진시민행동, 희망과 대안, 6월민주포럼, 한국진보연대, 살림정치여성행동, 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 깨어있는시민연대, 99%국회점령프로젝트 등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대표, 김상근 목사
박재승, 이창복, 김윤수, 유경재, 함세웅, 이현숙, 윤준하, 최영도, 배종렬, 정연주, 임재경, 양길승, 이선종, 조화순 등
한편, 경향신문에 따르면 3월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야권연대 실현을 위한 시민사회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또 한편,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와 박석운 공동대표, 윤인숙 한국청년연대 대표, 안지중 범국본 집행위원장 등은 야권연대 협상을 촉구와 한미 FTA 발효 저지를 위한 단식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당의 태도에 변화가 없을 때에는 시국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
* 유감스럽게도 격문에 버금간다는 이번 '비상시국회의' 결의문'은 아직 입수하지 못했다. 보시는 분은 기사로 올려 주삼...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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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