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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오늘 오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는 통합진보당의 후보자들 33명이 모여 야권연대 성사를 위한 민주통합당과의 전국적 동시 경선을 촉구하였다.
지난 2월 26일 통진당 전국후보자 대회에서 경기 김포의 정왕룡 후보자가 처음 제기된 이후 그동안 김포의 정왕룡 후보, 분당의 이종웅 후보등 수도권 지역 후보자들간 의견을 조율한 뒤 오늘 전격적으로 후보자들이 모인 가운데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
현재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표와 민주통합당 한명숙대표간의 긴급 회동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정체되어 있는 야권 연대 협상에 또하나의 대안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이번 공동 성명서에서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 대표 사이에 향후 재개될 협상 과정이 투명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과정과 내용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서기호 전 판사의 입당 이후 며칠 만에 비례대표 후보에서 탈락한 과정에서 아무런 검증 절차와 국민적 감동없이 어이없이 끝나버린 일과 수많은 네티즌의 비판을 받아가면서까지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의 비례대표 영입과정에서 보여준 이정희 대표의 입장에서 이번 야권 연대를 위한 긴급회동에 어떻게 작용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니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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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