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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양 당은 야권연대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아마도 오늘 저녁이면 두 대표가 공식 타결을 발표하지 않을까 예상하며 그 결과가 사뭇 궁금해진다.
민주당은 당내 공천 관련 다른 목소리가 계속 새어나오고 있는 가운데 심지어 이해찬 전 총리가 탈당한다는 소리와 그말에 놀란 문성근(야권연대특위 위원장으로 그간 한번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이 놀래서 어젯밤 비행기타고 서울로 급거 올라왔다는 소식까지 들려온다.
이런 혼란속에 과연 한명숙대표와 이정희 대표가 양 당이 모두 수긍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을까 싶다.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를 간추려보면,
민주당은 통합진보당에 약 14곳을 양보하는 것으로 협상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수도권 5곳, 통합진보당의 상징적 인물이 출마하는 곳.
고양의 덕양갑에 심상정 대표, 서울 노원병에 노회찬 대변인, 서울 은평을에 천호선 대변인, 경기 의정부을에 홍희덕 의원, 경기 파주을에 김영대 최고가 거론된다.
그 외에도 수도권에 성남 중원의 윤원석, 수원 장안의 안동섭, 광명을의 김성현, 인천 남갑의 김성진등에 대해 더 요구하고 있다고 하고.
호남에서는 광주서을의 오병윤, 전남 순천의 김선동, 전주 완산을의 이광철,
울산에서는 동구의 이은주, 남구갑에 조승수 후보 외에 김창현 울산 북구와 민병렬 부산 영도, 고창권 부산 해운대기장갑에 대해 계속 협의 중이라는 말도 있고.
그 외, 좀 눈여겨 보이는 것은
이백만 후보....는 김근태고문의 부인 때문에 아무래도 경선도 못해보고 물먹을 것 같다.
천호선 후보....는 은평을에 사고가 많네. 민주통합당 후보가 모두 6명이 나왔는데 그 중 고연호 후보는 자살시도까지 있었고, 나머지 후보들도 강력하게 경선하자고 주장하고 있어 두고 볼 일이다.
박봉팔이 한때 사....사....사xx해 마지 않았던 이정희 공동대표는 경선에 나서겠다고 했다네.
과연 오늘 저녁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조금전 나오는 뉴스에 의하면, 저녁 발표를 위해 막판 협의 중이라고 하는데,
첫째, 야권 연대 전략 공천 지역은 통합진보당이 양보를 요구했던 '수도권 10석'에서 일부를 조정한다.
둘째, 들러리 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 후보는 모두 접는다.
셋째, 이미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후보들을 양당 후보가 통합경선을 치른다.
그렇다면, 분당의 시리우스나 김포의 대두는 이제 통합경선을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은 조심스런 예측을 하며 발표를 기다린다.
*참고로, 김포의 민주 통합당 후보 경선 준비를 하며 선거인단 1,400명 모았단다. 기본 요건이 3,600명인데....그렇게 해서 유정복이 이길 수 있을까?
그런 애한테 야권연대라고 접어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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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