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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야권 연대 협상이 어젯밤 자정까지 이어지며 최종 타결에는 이르지 못한 가운데 대부분은 의견을 모은 것으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첫째, 야권 연대 전략지역은 12곳 전후..
둘째, 통합 경선 지역은 30곳 전후..
셋째, 나머지는 다 접어..
우선, 뉴스에 전해지는 전략 지역 12곳을 보자.
1.서울 노원병 노회찬
2.경기 고양 덕양갑 심상정
3.경기 성남 중원 윤원석 - 민노계 (전 민중의 소리 대표)
4.경기 의정부을 홍희덕 - 민노계 (현 국회의원)
5.경기 파주을 김영대 - 참여계 (전 유시민 비서실장)
6.인천 남구갑 김성진 - 민노계 (전 최고위원)
7.부산 영도 민병렬 - 민노계 (전 부산시당위원장)
8.해운대기장갑 고창권 - 참여계
9.울산 동구 이은주 - 민노계 (전 시의원)
10.남구을 김진석 - 민노계
11.충청 홍성ㆍ예산 김영호 - 전농부의장
12. 대전 대덕 김창근 - 민노계
다음, 경선 지역은 관악의 이정희, 은평을의 천호선 후보 외 약 30여곳이 거론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통합진보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방안으로 협상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더 중요한 협상안 중 하나는 경선룰인데 통상은 여론조사와 국민경선의 비율을 정하여 경선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은 남은 일정상 국민경선을 제외하고 100% 여론조사로 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더구나 민주통합당은 아직 후보도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며 다음주 초반이나 되어야 당내경선이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여론조사 방법으로는 민주통합당은 여론조사에서 경쟁력을 묻자는 입장이라하고, 통합진보당은 적합도를 묻자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도, 새나라당 후보와 붙었을 때의 적합도를 묻는 식으로 가야 본선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이 아닌가 생각되고, 전화도 집전화만 하는 방식, 집전화도 등록된 번호와 등록안된 번호를 섞어서 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것도 RDD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 생각된다.
여기까지가 현재까지 뉴스에 나오는 소식인데.....내가 궁금해 하는 것은?
이정희는 전략지역 대신 경선을 선택하며 무엇을 노렸을까?
광주의 오병윤은 과연 전략지역이 될 수 있을까?
또, 천호선은 왜 뜬금없이 자청하여 경선을 선택했을까?
이백만은 과연 접어야 할까? 인재근 여사와 경선을 할 수 있을까?
오늘 안으로 양 당 대표가 공동 기자회견 하는 장면을 기다려보자.
끝으로, 김포의 정왕룡 후보가 접어야 하는 것으로 발표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는 예측을 나 혼자 해 본다. 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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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