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 조카의 끈 떨어진 연

다음 대보름날 까지 잘 매달려 있어야 하는데...

박봉팔의 16699번 글 "[특종]이번 야권연대 협상의 주역은 유시민"의 10번

댓글[아래 참조] 중 "문자 하나 없었다고 하더라"는 내용에 일부 정정이

필요한 바 본 글을 통해 알리는 바이다. 

3월 10일 밤에 이정희 대표가 직접 전화를 걸어 (용퇴 후보들 전부인지 아니

면 몇명인지 정확한 수치는 확인되지 않음) "당과 야권 승리를 위해 희생하게

된 용퇴 후보자들에게 죄송하고 고맙다는 위로의 인사와 함께 양해를 구했다"

는 얘기가 전해진다. 

(한편, 다른 세 대표들도 역할을 분담하여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했는지도 모르나 직접 확인된 건 이정희 대표뿐이기 때문에 이 건에

대해서만 전한다) 

시간이 비록 많이 늦었다 하나 有와 無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에 이렇게

글을 통해 알리는 바이다.

원래 댓글은 해당 댓글로 대응하는게 원칙이나 이번 경우 정정의 효과가

미미하여 불이익을 당한자의 반론권 행사가 매우 제한적 범위에서밖에

이루어질 수 없다고 판단하여 본글로 올려 균형을 잡고자함이니 양해를 

바란다.

그리고 이정희 대표가 용퇴 후보자들에게 한 전화 통화는 나의 댓글 이전에

이루어졌음이 확인된 바 나의 댓글과 위로 전화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밝히

는 바이다. 

따라서 추천 뽕은 사양하나 굳이 준다면 마다하진 않겠다.

본글 16699번의 10번 댓글 中 

"우선 당을 위해 용퇴(?)한 후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데 후보들 모두 아무리 각서를 썼다고는 하지만 용퇴한 후보들에게
지역당이나 중앙당에서 사후라도 양해를 구하는 문자하나도 없었다고 하더라.
서울시당만 그럴수 있고 다른 지역은 아닐 수도 있다.
대의를 위해 당의 결정을 따라야겠다는 이성적 판단하에 동의는 하지만
심적으론 용퇴당한 후보들이 졸라 섭섭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앙당 여직원이라도 시켜 "상황이 이렇게 되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고
한마디 위로 문자라도 보내주면 표 떨어지나?)"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187514#c_187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