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총선: 노무현대통령 탄핵에도 불구하고 당시 열린우리당,민주당,민주노동당의 진보연대가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열린우리당은 탄핵지갑을 줏었기때문에...민주당,민주노동당과의 진보연대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결국 열린우리당 152석,민주당 9석,민주노동당 10석을 얻어 진보진영이 얻은 의석은 171석 밖에 얻지 못했다. 만약에 당시 열린우리당,민주당,민주노동당이 이번 2012년총선처럼 야권연대가 성사됐다면...탄핵역풍에 진보연대 시너지가 결합되 진보진영은 200석 이상을 넘겼을 것으로 본다.
2008년 총선: 이명박정권 초반이라...당시 한나라당이 원내 1당이 될 것은 자명했지만...당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제대로 연대했다면 두 당의 득표 합이 한나라당을 이길 지역이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보아...한나라당,친박연대,자유선진당의 의석합이 190여석에 육박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진보연대만 성사됐다면 민주당,민주노동당의 의석합은 150석이 넘었을 수도 있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민주당,민주노동당의 득표합이 한나라당을 이겼던 지역이 많았던 것을 근거로 한 것이기에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2012년 총선: 박근혜 할애비가 나와도 이번 선거는 야권이 이기는 구도다. 이명박정권 심판론이 선거의 핵심이고...한미FTA,제주해군기지는 정책찬반구도인 뿐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유권자는 이명박정권을 심판하자는 것이지 한미FTA,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찬반은 총선구도의 핵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야권이 선거가 끝날때까지 똘똘 뭉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리고 보수가 뭉치면 어떨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이명박정권심판이 총선의 핵심이기때문에 보수가 뭉치면 야권은 더 결집할 것이기에...이번 총선은 결국 야권연대 성사가 핵심이었다. 일부는 야권연대를 깎아내릴려고 감동이 없다느니 하며 깐죽대지만...어쨌든 성사가 됐다. 그리고 1%,2% 진보신당,창조한국당은 세가 너무 약해서 연대의 축에서 끼어주기가 그렇다. 물론 저들까지 힘을 합하면 힘이 더 커질 것이다.
그래서 이번 4월 총선은...
투표율 60%에...
민주당 180석,통합진보당 40석으로 220석을 확보할 것이다.(수도권 압승,충청 선전,호남 압승,강원 선전,제주 선전,대구경북 패배,부산,울산,경남 선전)
새누리당 압승 75석,자유선진당 5석으로 80석을 확보할 것이다.(수도권 대패,충청 선전,호남 전멸,강원 선전,제주 패배,대구경북 압승,부산,울산,경남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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