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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이 반드시 정의로울 필요는 없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는 정치세력이면 장땡임. 나는 국민들의 그런 스탠스를 비판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정의는 국민이 요구한 것이 아니라 진보세력 스스로 내세운 덕목임. 맨날 하는 얘기가 기득권의 반칙과 부정부패 운운 아닌가? 결국 우리는 반칙 안한다... 우리는 깨끗하다... 이런 논리.
근데 경선부정을 '도찐개찐'논리로 뭉겐다? 물론 그래도 된다. 대신 표 얻을 생각은 말아야.... 자기부정하는 집단에 유권자들이 뭘 기대하고 표를 주겠나?
지금 이정희 이슈에 가려져 있는데.... 이백만이가 탈락한 거... 이거 아주 기분 좋은 뉴스라는.... 강남에서 아파트 투기한 인간이 우째 뻔뻔스레 강북에 대구리를 디밀었는지...
그럼 강북 유권자들이 정의로워서 이백만이를 떨어 뜨렸나? 고건 아니고 고져 이백만이가 강북서민들 이익에 반하잖아? 앞에서는 북유럽복지 운운 가증떨고 뒤에서는 아파트 투기질.
투기질 그 자체가 빈부격차 주범인데... 유시민은 먼 투기꾼 밀어 준답시고 빈부격차가 어쩌구 저쩌구....참...
유시민도 문제지만 이게 개x당에서 통하는 이유가 전체가 다 썩었거덩. 원래 민노당/진보신당 것들이 직계존비속 재산공개 거부하던 족속들임.
남들 다하는 투기질 가지고 왜 난리냐고? 투기질해도 되는데... 그 대신 정의운운하고 진보 팔지는 말라는 거지. 아파트 투기질 불법아님. 박주영이 병역연기는 뭐 불법이라서 욕처먹나? ㅋ
그깟 당대당 경선에서는 조작질 같은 것도 얼마든지 하라는 얘기.. 그 대신 깨끗한 척 하지 않으면 됨. 반칙이 어쩌구 부정부패가 어쩌구 기득권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서도 새는 법인데 너거들이 집권한다고 정의를 바로 세울리가 없잖아?
가식을 벗어던지고 솔직하게 접근하면 됨. 혹시 아나? 유권자들이 그 솔직함에 반하게 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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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야, 왜 제한속도보다 빨리 가는거야?"
그랬더니 친구놈 왈,
"도로에서 운전을 잘하는 건 제한속도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맞춰주는 거다. 그래야 사고가 안난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친구놈 생각이다. 맞는 말이라고 수긍했다.
그런데, 교통흐름에 맞춰주다가 사고가 나면 본인이 책임지는 거다.
제한속도 위반이든, 차간거리든,,,본인이 책임지는거다.
그럼 되는 거 아닌가? 근데, 교통흐름 맞춰주다가 사고난 거니까
책임을 내게만 묻지마라하면? 이건 졸라 맞아야 하는 거 아니겠나?
게다가 저 친구놈은 버스같은 대중교통수단에게는 무조건 양보다.
이유는 딱 하나, 자기차보다 사람이 많이 탔으니까.
요정도, 내 대학시절 친구놈 정도의 생각만이라도 가지고있다면,
나두 이정희를 욕할 생각이 별로 없다. 그런데, 하는 짓보니 전혀 아니다.
그래서 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