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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일부 언론 청년비례후보선출 '조작의혹' 보도 관련
통합진보당은 최근 <위대한진출> 청년비례선출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경선 조작’, ‘조작 의혹’ 등의 자극적인 표현으로 그 과정을 심각하게 왜곡-편향되게 보도하고 있는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합니다.
또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인용이나 추측성 보도는 현재 진행된 사실과는 상당 부분 다름이 있음을 확인드리며, 언론인 여러분께 더 이상의 억측이 난무하지 않도록 청년비례선출 관련 ‘조작 의혹’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더불어 아래의 사실관계 및 당의 입장을 전달해드리며 이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청년비례후보는 3월 21일부로 통합진보당의 비례후보 3번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통합진보당의 비례후보 발표 지연이 마치 청년비례선출과 관련된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는 이미 사실이 아니라는 점 확인드립니다. 이는 전체 비례선출 과정에서 일부 후보측의 문제제기로 지연된 것이며, 청년비례선출과는 무관한 내용입니다.
- 청년비례후보 순번이 바뀔 수도 있다는 추측성 기사 또한 이미 사실이 아님을 잘 아실 것입니다.
2. ‘투표시스템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하여
- 당차원의 조사위원회의 구성은 ‘선출 과정에서 뭔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꾸린 것’ 이 아니라 낙선한 후보측이 제기하는 기술적 오해를 풀고자 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드립니다.
3. 소스 코드 수정작업이 투표함을 연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인용 보도 관련
- 투표시스템의 소스코드 수정은 투표기간 당시 선출위에 수정을 요청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에 따라 일부 소스를 수정하게 되었다는 점을 확인드립니다.
- 또한 ‘소스코드수정=투표함개봉’ 이라는 공식 자체도, 단순 버그잡기와 후보측의 요청 해결을 위한 수정작업이었지, 투표함 개봉의 부정투표 혹은 조작으로 연결지으려는 것은 상당히 비약이 심한 일방적 주장일 뿐입니다. 당은 소스코드 수정을 투표기간 중 투표함을 여는 행위로 규정한 적이 없습니다.
- 더불어 일방적 주장을 인용할 수는 있으나, ‘소스코드에 손을 댔다’ 는 식의 표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자극적이고 왜곡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는 당의 해당 선출위를 통해 사실 확인을 거쳤다면 바로잡을 수 있는 표현이었습니다.
4. 경선 조작, 투표 조작은 있을 수 없습니다.
- 투표시스템 상으로는 모든 투표기록이 암호화 작업이 되어있어 개표 시간 이외에는 그 누구도 확인할 수 없도록 보안이 설정되어 있었고, 이점은 후보측도 잘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 일부 보도에서 ‘조작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것이 실제 공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인용보도를 한다고 하더라도 공당의 선출제도에 대한 명예훼손성 표현으로 보도된 것은 심각한 일이며, 이는 향후 신중을 기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5. 선출위원회의 입장
- 현재 당은 조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일부 낙선한 후보측 추천 1인과 당의 투표시스템 담당자 등이 구성되어있습니다. 후보측이 제기한 기술적인 오해나 주장에 대해서도 조사위원회의 결과를 통해 향후 해명되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우려되는 것은 조사위원회의 최종 결과에 앞서 독자와 유권자들에 혼란을 줄 수 있는 표현과 인용들이 추측성으로 보도되었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오해일수도 있는 사안에 대해 ‘조작’, ‘심각한 문제’ 등의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표현을 등장시킨 점은 사실상의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가깝다고 할 것입니다. 부디 이에 대해 언론인 여러분께서 ‘조작 의혹’ 보도를 자제해주시고 이후 나올 결과를 지켜봐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혹여 향후에도 ‘조작 의혹’이라는 자극적 표현으로 사실관계를 호도하거나, 실제 사실이 아닌 내용을 보도하는 일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는 당차원에서도 별도의 대응을 모색할 수 밖에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다시한번 추측성 보도에 대해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고, 행여라도 있었을 언론인 여러분의 오해에 대해서도 위에 나열한 사실관계를 통해 해명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25일
통합진보당 19대 국회 청년비례 선출위원회
http://goupp.org/briefing/425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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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