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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정현은...서대석의 사퇴후 통합진보당 오병윤후보 지지선언으로...통합진보당 오병윤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에 전북 정운천은 민주당,통합진보당이 따로 출마해 정운천이 어부지리 얻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누리당 정운천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민주당,통합진보당(+무소속)과의 막판 단일화가 필요하다.
보니...대구,경북에서 야권단일화가 절실하지만 호남에서 야권단일화도 절실하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호남에서 새누리당 당선을 막기 위해서 민주당,통합진보당,무소속간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게 되다니...
그런데...전북에서 통합진보당 이광철은 왜 새누리당 정운천보다 지지가 낮은가? 이광철 완주가 정운천 당선을 보장해 줄 수는 없다.
이광철 완주가 새누리당 정운천,민주당 이상직 둘을 뛰어넘어 당선이 확실하다면 모를까...새누리당 정운천을 당선시키는데 기여하게 된다면 재고해 볼 여지가 있다.
물론 민주당 이상직이 새누리당 정운천 당선을 막을 수 있다면 전북에서 야권단일화 논의를 꺼내는 것은 섣부를 수도 있겠다만...
어쨌든 호남에서든 영남에서든 새누리당 당선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새누리당 텃밭인 영남에서 새누리당의 당선을 막는 것은 힘들어도 호남에서 새누리당 당선을 막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
호남에서 새누리당 정운천,이정현 당선은 곧 민주당의 몰락을 의미하고...진보진영은 영남에서 지고 새누리당은 호남에서 이겼다는 비아냥을 들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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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