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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이기려면 가려운데 긁어 줘야 할거 아닌가.
얼마전 언론에서 떠들던 대학생들이 고금리 사채이용에 고통받는
얘기에 명박이가 선수쳐서 5월부터 오백억 정부자금으로 저금리로
전환해준단다.
이거 씨발, 오백억이면 할수있는 걸 애들 이것땜에 악마같은 놈들에게
협박당하고 신체포기하게 되서 새우잡던가 몸팔던가 이런쪽으로 종치게 되는
기막힌 이나라의 현실이다. 이나라엔 법이 없다.
지난번 그에도 썻지만 20대 잡으려면 무조건 돈이라고.
'반값등록금'에다가 '생활비 무이자 대출' 어떠냐?
요새 애들은 돈에 제일 민감해.
돈준다그러면 무조건 찍는다고.
90년대 러시아에 갔을 때 깜짝 놀란게 대학생하고 애기하다가
내가 '모든 대학이 국립이니까 등록금은 안낸다쳐도 생활비는
어떻게 하냐? 요새 너의 나라 경제 엉망인데 부모가 잘 부쳐주셔?'
하니까 러시아 대학생왈
'뭔소리? 국가에서 생활비받는다. 그건 소련시절부터 그랬고 지금도 변한거 없다. 대학생은 일대신에 공부만하니까 당연히 국가가 생활비 대줘야 하지않냐'
아조 당연하다는 듯이 그러더라.
90년대 나라가 개판이 었던 와중에도 대학생 생활비 지급은 계속 되엇다.
하긴 복지국가들은 대학생 생활비 다 지급한다.
내얘기는 어차피 이번 선거는 20대가 얼마나 어느편을 지지하는냐에
달려있다.
통진당이 비례12번 유시민 당선시키고 싶으면 내말대로
무조건 20대에게 '돈'준다고 공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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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