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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새노조: 이명박정부하에서 자행된 2600여건의 불법 사찰 문건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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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청와대: KBS새노조가 공개한 2600건중 2200건은 노무현정부때 불법 사찰 문건이고 나머지 400건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 발생한 불법사찰건이지만...노무현 정부때 불법 사찰이 더 많았으니 본질을 호도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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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새노조: 구라치지 마라 2600여건 모두 이명박정부 2008년~2010년 3년간 문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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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공방이 상당기간 경과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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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새노조: 일일이 다 확인하지 못하고 2600여건 모두 이명박 정부때 불법사찰했던 문건으로 공개한 점 사과한다. 2600여건 모두 이명박 정부때 불법사찰건은 아니다. 대부분 노무현정부때 문건으로 확인됐으나 다만 그건 합법적인 경찰 동향 문건이고...문제는 400여건이 이명박정부하에서 진행된 민간인 불법사찰건이고 본질적으로 이명박정부의 불법성을 덮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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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정부때 국무총리실에 조사심의관실이라는게 있었지만...그건 통상적인 공직감찰건이고...기록에 다 남아 있고...그게 이명박정부 민간인 불법사찰 문건에 섞여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이명박정부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자행됐던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이 용서될 수는 없다. 노무현정부 탓으로 돌리는 이명박정부는 정말로 비열하다.
* 지금 시점에 보면...결국 데이터상의 수치오류가 있었다. 2600여건 모두 이명박정부하에서 발생한 불법사찰 문건은 아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명박정부가 노무현정부때도 불법사찰이 있었으니 이명박정부에게만 비난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역풍이 불 것으로 본다.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통해 다 드러나겠지만...노무현정부때는 통상적인 합법적 직무감찰이고 이명박정부때는 민간인을 상대로 한 불법적인 사찰이 맞다면...노무현정부 탓으로 돌리려고 했던 이명박정부에 역풍이 불 것으로 본다.
데이터 수치오류 문제는 차치하고...노무현정부의 합법성을 이명박정부의 불법성을 덮는 물타기로 활용하는데 혐오감을 느낀다. 대중은 현명하다. 4.11총선에서 이명박정부는 심판받을 것이다.
ps)다만 KBS새노조,야당은 데이터 수치오류의 실수를 인정하고 이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 KBS노조가 추가적으로 민간인 불법사찰건을 공개하겠다고 했는데...그와 더불어 모든 것을 다 까 봤으면 한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선거공방으로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이런 불법적인 일이 벌어지면 안 된다는 반성으로 종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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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