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용민 때문에 충청권 흔들렸다""그러나 보수지들의 편향 보도도 문제"
민주통합당이 12일 총선 참패의 핵심 원인중 하나로 김용민 후보의 막말파문에 대한 당의 미온적 대처를 꼽았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또다른 이슈는 소위 김용민 문제로 수도권에서는 결과대로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 같으나, 중부권 특히 충청권에서 흔들리고 있는 것을 내부에서도 분명히 보았다"며 "이 문제로 약 5일 동안 고민하는 사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 하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철 새누리당 여의도부소장은 이와 관련, "여권에서는 박근혜라는 강력한 리더가 있었던 반면, 민주당에서는 김용민 사건을 보면서 잘잘못을 빨리 정리하는 게 좋았지 않았을까 한다"며 한명숙 대표의 리더십 부재를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그러자 "저희쪽에서 새누리당에 문제제기를 하는 후보들에 대해 어느 언론사가 1면에 박아 며칠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었나?"라며 "언론환경 면에서 저희가 대단히 불리한 면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가 이슈를 제기해도 이게 나가지 않았다. 언론사가 사상초업의 파업을 하고 있지 않았나? 언론사 전반에서 저희가 제기하는 여당 후보 문제를 그 문제와 똑같은 비중으로 다뤄 준 적이 있나? 그런데 김용민 후보의 경우 거의 몰매수준으로 된 거다"라며 "그건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아이구 잘났다.ㅋ 민주당은 언론 환경 불리한 거 모르고 선거에 임했었나 봄. 그러니까 5일씩나 고민하지.ㅋ 이 정도면 서울 수도권 빼고는 부동산이 불리하게 작용한 것도 모를 듯.
김용민 얘기 나온 김에... 이 인간은 주제넘게 출마한 것 그 자체가 우선 문제고... 버틸 것이면 얼굴에 철판이라도 깔아야 하는데...
교회 비판한 인간이 금식기도? 한나라당 비판한 한나라당 고진화가 김용민 롤모델인가 봄. 아님 경로당 사과쇼 정동영이 롤모델인가?^^
기독교의 틀에서 한치도 못 벋어나는 밑천에 기독교 깐다고 깝죽댔으니...ㅋ 진보족들 중에도 개신교 신자들이 많은데... 그들이 결국 어디로 회귀할 지는 뻔함.
종교를 극복하려면 종교논쟁(=형이상학 논쟁)이 아닌 먹고사니즘 논쟁으로 접근해야 함. 즉 논쟁의 틀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종교가 비판받아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현실의 먹고사니즘 문제를 뭉게는 것임. 예수 믿어서 떡이 나오고 밥이 나오면 예수 믿어도 됨. 그래서 기득권층에서 기독교신자 비율 높은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님. 기득권 비판하고 기독교 비판하다가 금식기도하면 개뻘짓이고...ㅋ
소통은 이익으로.... <--- 쌩기초 중에 쌩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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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