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나는 꼼수다' 기획자 김어준이 운영하는 딴지일보의 '시사대담'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그는 "80여명의 창녀들이 경찰에 인권 관련 고소를 하고, 전세 버스를 나눠 타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러 갔다며 "창녀들이 전세 버스에 나눠 탄 것은 옛날 정신대 이후 최초일 것", "버스 기사 아저씨 꼴렸을 것"이라는 막말을 했다.
카모마일/
스나이퍼라는 것보다는 B급 비주류라는 것이 문제.
예를 들어 (과거에 막말이 없었다는 전제 하에)주진우가 나섰으면 또 어찌 결과가 바꿨을 수도 있음.
뭐 그럼 재산문제를 파고들든가 뭔 허물이든 찾으려고 에누리당이 별짓을 다했겠지만... 암튼.. 인터넷에서 내놓고 막말이나 해대는 김용민은 애초에 공식적인 정치판에 나와서는 안될 인물.
B급문화 몰살시대가 오나부네.
난 김구라 문화 광팬인데. 씨
예전 이승연 한복입고 반누드 찍었다고 서프에서 지랄할때도 글코... B급 문화에 도덕적 잣대 들이대는 게 난 더 꼴사나움. B급문화에 과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건... 사실은 사회가 졸 썩었다는 걸 반증하는 거심.
밥풀/
ㅋㅋㅋ
물론 B급문화에 도덕적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없다.
그 대신 B급은 B급답게 구석에서 놀아야 함.
이승연 한복?
이승연이 올누드를 찍어도 문제가 아니지.
근데 거기다 한복을 도구로 사용하니 사람들이 울컥했던 것.
그 때 뭐 서프만 그랬냐? 전 국민이 다 짜증났었지.ㅋ
그런 사람들이 꼴사납다든가 잣대가 과하다 핏대올리면 니 인생만 피곤한 거여.^^
니 마음 한구석에 행여나 B급 문화를 수단으로 인민을 가르치려는 계몽주의가 있는 건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 바바.ㅋ
이승연이 아니라 듣보잡 여배우가 한복에 반누드 찍었으면 문제가 안되었을 기다.
사회적 이슈 자체가 안되었을거니까.
사회적 이슈가 안되는 거... 이 자체가 B급문화의 전제조건이야.
뭔 말인고 하니 B급문화를 통해서 세상을 바꿀 수는 없는 거다.
김구라가 위안부할머니를 창녀에 비유한거... 이거 그럴 수 있다. 개인의 표현자유.
단 그따구 말을 지껄이는 개그맨은 B급의 테두리 안에서 놀아야 함.
인터넷 성인방송이면 족한 수준이 공중파에서 갑노릇을 하고 있으니...
아무리 10년전 발언이지만 시청자들이 김구라 상판떼기를 보고 싶겠나?
이게 시청자들이 이상한 거이 아니지.
김구라는 먹고 살려면 인터넷으로 돌아가면 됨.
거기서 위안부 할머니고 조롱하고 정치도 조롱하고 하고싶은 대로 하고 거기 공감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면 됨.
아니면 봉팔이 말 마따나 욕쟁이 갈비집이나 차리든가.ㅋ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스나이퍼는 단독으로 몸을 숨겨서 활동해야 하는디,
정규군 최전방에 섰으니...폭탄맞은거지.
이래서 또 한가지 새삼 배우게 된 건
사람은 제 주제를, 분수를 알아야 오래 산다는 것.
방통심위 그물망에도 안걸려서 끄집어낼 방법이 소송밖에 없었는데
제 놈들 스스로 세상밖으로 뛰쳐나왔으니 월매나 고마웠을까?
김용민이 출마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조중동은?
이건은...김용민 되도 않는 막말보다...자폭한 나꼼수의 착각이 빚어낸 대참사다.
근네누리, 조중동이 키워서 먹은 셈이 됐다.
달리말하믄 죽쒀서 개준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