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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과 밀혼이 유럽 내 반이슬람 정서로 논쟁을 하고 있는데.... 보니까 밥풀이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밥풀이가 사기쳤음. 나빠!
EU대통령,프랑스 네델란드에 쓴소리 밥풀
25일 헤르만 반 롬푀이 유럽연합 대통령은 루마니아 의회에서 가진 연설에서 유럽 내 불고 있는 반이슬람주의 경향에 우려를 나타냈다. 반이슬람과 인종차별, 개념 좀 잡자
밀혼 국경 검문 없이, 출입국 관리 없이, 자유로이 왕래한다는 쉥겐 조약.
그 중에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만 특별히 찍어서 규제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기사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쉥겐 협정 가입국이 아니다. 네덜란드가 인류애가 넘치고 국경없는 세계를 꿈꾸는 이상주의자들이 아니고서야, 쉥겐 협정 미가입국민을 출입국 관리없이 그냥 받아들일 리가 있나?
그래서 밥풀이가 링크한 원문을 무식한 영어실력 때문에 버벅대면서 읽어 보았다. Van Rompuy: 'Winds of populism' threaten free movementhttp://euobserver.com/22/116032
BRUSSELS - EU Council chief Herman Van Rompuy has spoken out against the "winds of populism" threatening freedom of movement in the Union - a swipe at anti-immigrant discourse in French elections and on the Dutch political scene. "It is the duty of each government to make sure that no-one - no member of any group or any minority - is treated as a second-class citizen. Regrettably, the winds of populism are affecting a key achievement of European integration: the free movement of persons within our borders," he said in a speech in the Romanian parliament on Wednesday (25 April). (중략)
아무리 눈 씻고 읽어봐도 반 놈팽이 이 할배가 특별히 반 이슬람주의에 방점을 찍은 언급은 찾아볼 수가 없다.
제목질 부터가 반 놈팽이 할배는 자유로운 이주를 위협하는 파퓰리즘을 경계하는 것 뿐인데... 밥풀이는 이걸 왜 반이슬람주의 경향에 우려를 나타냈다는 식으로 의미를 왜곡하자? 엉?
아무튼....자유로운 이주를 반대하는 민심을 파퓰리즘이라는 것 그 자체도 병신같은데.... 뭐 그건 유럽에서 자기들끼리 그렇게 이미 약속을 했으니 걔네덜 사정이고.... 그 병신짓을 뭐 대단한 선진국 스퇄이라고 무분별하게 국내도입하려는 진보들의 헛지랄도 욕을 쳐먹어야 함.
'불법체류자'라는 개념 자체를 부정하는 민노총/진보류들의 정신적 고향이 유럽 아니겠나? 남한 진보들은 실제 인민들의 이해와는 완전히 동떨어져서 선계놀음하고 자빠져있는 놈팽이덜임. 남한 진보들은 심지어 불법체류마져 옹호하니까 반 놈팽이 정도가 아니고 진짜 놈팽이들다.
이번에 진보당 당권파의 선거조작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인민의 이해에 따른 자연스런 흐름대로 가면 뜬구름 잡는 남한 진보들은 사실 자연스럽게 도태되거덩. 이걸 인위적으로 막으려면 선거조작질같은 방식을 동원할 수 밖에 없음.
이승만이가 괜히 부정선거 했겠나? 민심하고 따로 놀면 그거이 귀결점임.
다시 유럽의 반이슬람주의 문제로 돌아와서... 반이슬람주의가 있는지 없는지 한국에 사는 나는 잘 모르겠으나.... 설사 그것이 실제 존재하더라도 그걸 그냥 이유없는 증오라고 보면 단견이다. 뭐든지 원인이 있기 마련.
결국은 그동네의 다수 예수쟁이 인민들과 알라믿는 소수파들 간에 이익의 배꼽이 서로 안 맞기 때문임. 유럽이 다시한번 세계정복이라도 하면 유럽 안에서 예수를 믿던 알라를 믿던 떡고물이 충분히 떨어지니 별로 티격태격할 일이 없다. 밥그릇이 줄어들수록 취향이 다른 사람들 간에 충돌은 피할 수 없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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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