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치마에 새긴 다짐여성운동단체 '잡년행동'(슬럿워크코리아) 회원들이 속옷을 들고, 하이힐을 벗어 던지는 총파업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가부장제가 여성에게 강제해 온 꾸미기 노동, 성적대상화, 감정노동 등을 벗어던지는 의미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저 '잡년'들의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민주당의 한명숙을 거쳐 이희호까지 이어짐. 물론 두 할매께서 젊었을 당시에는 이렇게 대놓고 잡스러울 순 없었겠고...ㅋ 페미들이 자기들이 스스로 가정의 가장역할을 하는 것은 받아들이지는 않져. 의무는 싫다. 자유만 달라...
좀 더 캐보면 유럽의 68년 혁명 또는 5월 혁명이라 부르는 무대안 반항질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음.
68혁명이 왜 실패할 수 밖에 없느냐.... 기성질서의 파괴에만 몰두했지 스스로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즉 대안이 없다는 얘기져 대안이....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베트남전을 반대하려면 대신 스스로 일해야 합니다. 노예착취가 없으려면 스스로 일해야 함. 근데 말로는 멋있고 그럴 듯한데, 일 하자고 하면 기성 질서의 억압 운운..
제국주의 반대하면서 동시에 놀자주의로 가면 그건 구공산권 꼴이 나는 것임. 반공교육 덕에 구공산권 인민들이 엄청 착취당한 걸로 오해하는데.. 사실은 무지하게 게을럿기 때문에 망한 것임. 물론 놀자주의의 뿌리 자체가 고대 그리이스의 식민주의져. 노동은 노예들이 하면 되고, 자유인들은 고상하게 철학이나 하고... 그래서 서구사상은 그 뿌리부터 놀자주의고, 놀자주의 즉 서구사상 극복 못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68혁명 당시에 학을 뗀 유권자들이 그 해 총선에서 오히려 보수진영을 밀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68혁명 옹호론자들은 혁명이 실패한 것이 아니다.... 그 혁명 정신이 서구 사회 구석구석에 스며들었다... 운운. 뭐 쓰레기 정신이 구석구석 스며 든 건 맞는 듯.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나꼼수가 비슷한 포지션 같네여. 욕질은 시원하게 했는데 대안은 없고...ㅋ 이대페미 한명숙 할매는 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나꼼수에 질질 끌려다녔고...
뭐 욕질은 하던 말던 자유죠. 근데 욕질이나 하던 놈들이 음지에서 욕이나 해야지 총선에 나와서 정치와 정책을 책임지겠다고 하면 그 때부터 정치가 코메디가 됨.
장기적으로 성공하려면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대안이 있으려면 새로운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종교혁명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마호메트의 회교혁명이고... 철학혁명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조선왕조의 건국임. 소련의 공산주의 혁명은 100년을 못 채웠으니 실패한 거죠. 실패의 핵심원인은 노예가 없는데 놀자주의 극복하지 못해서...
이슬람은 노예를 부리면서 종교적 관용을 영악하게 이용했고... 조선은 귀족체제를 극복하고 노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음.
이조시대 가부장 운운하는데.... 조선만큼 계급착취/여성착취가 덜한 사회가 동시대에 어디 있었다고 그 딴 소릴 해대는지? 지구 반대편에서는 노예사냥/마녀사냥이 횡행했구만...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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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