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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보도 요약이다. 지난 총선 때 순천·곡성에서 진보당 김선동 후보가 민주당 노관규 후보보다 9.2% 앞선다는 사회동향연구소의 여론 조사 결과는 대부분 노관규 후보의 우세를 점친 다른 조사들과 다른 것이었다. 그런데 어쨌든 이를 민중의 소리가 보도하고 김선동 후보측이 막판에 문자 메세지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김선동 후보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문제는 사회동향연구소 대표가 이번에 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인 이석기라는 점이다. 진보당에서 부정 경선이 확인됨에 따라 순천·곡성에서도 여론 조사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순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이 문제와 관련 "만약 조사결과 여론조사를 조작한 혐의가 드러나면 당연히 선거법 위반이 된다"고 밝혔고, 노관규 후보측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관악을에서도 사회동향연구소가 이정희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여론 조사를 하고 민중의 소리가 이를 보도하였다는 점이다. 김희철 후보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관악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야권연대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현역의원인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에 10%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동향연구소가 3월 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총선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한다면, 귀하께서는 다음 중 누가 야권단일후보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야권단일후보 지지층의 49.0%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를, 42.1%가 민주통합당 김희철 후보를 선택했다.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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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그걸 모르고, 이기는게 중요하다고 설쳤던 사람들이
이걸 보고 반성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