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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비례 경선 부정 논란으로 당사자들인 비례대표 1,2,3번의 사퇴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사퇴하지 않고 등원한다 해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합작에 의해 이들이 제명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진보당 게시판에서 제기되었다. <국회의원 제명> 국회의원의 자격심사와 징계는 국회가 자율적으로 행하게 되어 있으며 국회의원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에 의하여야 하고, 위의 처분에 대하여 법원에 제소할 수 없다(헌법 제64조 2항·3항·4항).
이에 따르면 국회는 의원의 자격 심사와 징계를 할 수 있고 의원 재적의원 2/3의 찬성으로 제명할 수 있는데, 현재의 사안이야말로 부정 선거로 등원한 의원의 자격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명분도 충분하다. 제명 표결에 새누리당은 말할 필요도 없고 여론이 악화되어 진보당 지지율이 급락할수록 민주당도 야권 연대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어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리얼미터 조사에서 기존 8%대에서 사흘만에 6%대로 지지율이 급락했다. 더우기 이들이 제명된다 해도 진보당 의석 수가 줄어드는 게 아니므로(후순위에 의해 승계됨) 더욱 부담 없이 민주당은 동참할 수 있고, 명분에서 진 진보당은 이를 감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 검찰이 비례대표 경선 조사에 이어 지역구에서 진보당 자체 경선 및, 야권 연대 경선까지 들여다 볼 가능성도 있어 진보당은 그야말로 존폐의 기록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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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