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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노당+국참당 합당은 매우 성공적 글쓴이 : 박봉팔 날짜 : 2012-05-04 (금) 20:42
난 전에 진보통합 반대했던 애들은 그냥 꼴통으로 본다. 당연히 지금도 마찬가지. 작년말 진보통합 안되었으면 '발전'이 10년은 뒤처졌을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발전은 현실을 제대로 알 때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상식이다.일부 돌대가리들이 지금 통합조작당 깨작나니까 합당은 안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침팬치 수준의 사고를 하는데 그건 그냥 대가리가 나빠서 그런 거다. 내가 이 부분에 대해 몇 번 말했던 거 같은데.
합당 안했으면 밥버러지 참여당 애들은 계속 밥버러지짓 하고 있었을테고 철밥통 동아리 민노당은 계속 밥그릇 움켜쥐고 있었을테지. 지금도 계속 밥을 축내며 한국사회 발전을 가로막으며 버티고 있었겠지.
이거 아래 내 글을 염두에 두고 올린 거 같은데, 자기의 좌충우돌을 이런 식으로 미화하면 좀...^^
물론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맛을 봐야 하겠다면 계속 열심히 맛보면서 '진보'하면 됨.
근데...아 씨바.. 앞에 글은 내가 잘못 올린 듯. ;;; 합당 안했으면 잘 풀릴 수 있었다는 얘기로 당연히 오해할 수 있겠네. 이건 분명히 내 실수임. 인정합네다. ㅋ
내가 그 당시에 여기서 합당반대 안했었음. (나 합당 반대파 아님.ㅋ)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라는 입장임.
합당을 하던 말던 지금의 소위 진보세력은 실패로 귀결함요. 국참당, 민노당 따로 놔도 둘 다 실패, 둘이 합쳐도 실패. 밥버러지 면하겠다고 이러저리 날뛰어도 결국 실패.
왜냐.... '정당민주화면 다된다'는 발상이 기본에 깔렸기 때문에 실패함. 물론 그 마저 사기라서 지금 박살나고 있긴 한데...ㅋ
출발점이 서민들 먹고사니즘이냐... 정당민주화냐... 이거이 하늘과 땅차이임. 정당민주화면 되면 좋은 건데 그렇다고 그거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
지금 진보는 결국 중산층 계급성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설사 정당민주화를 완성해도 미래에 대안이 될수가 없음요. 정당민주화 완성하고도 서민들에게 외면을 당하면 그 때는 미춰버릴긴데...? 서민들을 증오하면서 기득권에 붙을긴데...?^^
그리고 미래 정치세력과 지금의 진보세력은 아무런 연결고리도 없을 것임. 그러니 정반합 운운도 의미없음.
굳이 정반합을 따지자면.... 존재감 없는 진보와 상관없이 에누리당/민주당 등 주류 정치세력의 물적토대가 와해되고 나서야 대안적 정치세력이 등장할 것임. 이걸 지금의 진보가 정당민주화 잘해서 주류정치세력을 능동적으로 와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희망고문인데...^^ 즉 정치가 아니라 경제가, 즉 물적토대가 흔들리면서 정치의 판은 그에 따라 바뀌는 것임.
암튼 이것도 똥인지 된장인지는 일단 찍어봐야 할 거이니까....ㅋ 그래서 나는 진보세력의 정당민주화를 진심으로 응원함. 그래서 지금 당권파나 유시민을 비판하는 거임.
암튼 하고 싶은 건 후딱후딱 다 해봐야... 시간이 얼마 남지도 않은 듯.
근데 봉회장 예전에 [곽노현=노무현]이라고 핏대올리더니만... 그 소신, 지금도 변함 없는지 궁금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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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