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가 나온 이후로 이들의 패권적, 자기 계파적 이익대변을 위해 지금까지 계속되온 헛발질은 자신들의 계파적이익은 물론 통합진보당을 공멸로 몰아가고 있는 것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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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조준호위원장이 또 다시 기자회견을 하였던 내용과, 오마이뉴스 등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서
명확한 부실선거가 있었고, 더 나아가 부정선거였다 는 것이 명백하다는 것이 확인된바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실 및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과 증거사례들이 공개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정희대표를 전면으로 내세운 당권파들의 패권적 헛발질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몇 가지 심각한 상황판단의 오류 등을 제시하고 향후 결과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1. 당권파의 패권주의적 헛발질 사례
- 진상조사보고서에 대한 불인정
- 정당개혁에 대한 당권파당원만의 이익을 고려하면서 비당권파당원 및 국민들의 시각을 무시
- 전국운영위원회를 개최시 이정희대표의 편파적 진행과 당권파들의 반복적인 지리한 억지논리설파
- 청년당원 및 당권파당원들의 운영위원회 회의방해
- 일부 특수한 개인사정에 의한 보고서의 오류를 내세워서 진상보고서의 부실을 위한 공청회개최
- 전당원투표를 통한 운영위원회결정을 거부,
- 당권파의 유력정치인들의 계속되는 헛발질 인터뷰 및 기자회견
=> 연속적인 헛발질에 대한 해설
결국, 그들은 말로는 대중적진보정당을 추구한다는 명분하에 참여당 및 새진보통합연대와 통합을 했지만 그들의 꼼수는 결국 자신들의 권력을 조금 더 키우기 위한 꼼수로 밖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들은 구 민주노동당내에서도 [경기동부 + 인천연합 + 광주전남연합 + 울산창원연합]이 똘똘 뭉쳐서 민주노동당의 권력을 좌지우지 하였고, 또 그러한 권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갖가지 편법, 불법, 실수 등을 가장한 부실선거, 부정선거를 [관행 또는 실수]라는 이름으로 불공정한 정당운영을 해왔다.
이번 총선을 대비한 당내선거에서도 그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시스템에 대한 [불감증]때문에 발단이 된 아주 오래된 구조적인 불공정 친목질에 대한 결과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그 관행에 대하여 개혁되어지는 것에 대하여 격렬한 반항을 하고 있는 것이 현재 그들의 속살이다.
2. 당권파 그들은 왜 이렇게 꽉 막힌 조직이 되었는가?
지금까지의 그들의 행태를 거울로 삼아서 그들의 향후 행태를 예측해보면 사실 그들의 말로는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
- 그들에게는 오로지 [동지적관계]라는 [친목질]의 관점에서 자신들을 지지하는 당원들의 자존심을 훼손할 수 없다는 시각에서 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를 아주 작은 꼬투리를 잡아서 부실조작보고서라는 비당권파당원 및 국민들의 시각과는 동떨어진 시각때문에 계속 남의 다리를 긁는 행태를 보여왔는데 이러한 시각은 결국 앞으로 다가올 몇 가지의 중요한 고비에서 또 다시 재현될 가능성은 100%다.
- 오늘 2시에 열리는 제2차 전국운영위원회에서 그들은 또 다시 [이정희대표]를 앞세워서 또 다시 물타기를 시도하고 지난번에 운영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할 것이며, 또한 12일날 열리게 될 전국중앙위원회에 제시될 비상대책위원회에 안건상정 등도 무력화하거나 또는 왜곡시키려는 제2차 발악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 그러나 과거에는 앞서 언급을 하였듯이 [경기동부 + 인천연합 + 광주전남연합 + 울산창원연합] 이었던 당내의 정치지형이 [경기동부 + 광주전남 + 기타일부] 정도만 남아 있고, 인천연합 및 울산창원연합 등은 이미 비당권파로 지칭되어지는 통합진보당의 쇄신파에 합류를 한 상황이다.
- 지난번 제1차 전국운영위원회에서도 보듯이 이미 통합진보당내의 권력지형이 당권파들은 명분도 잃었으며, 이미 소수자로 전락을 하게 되어 갈팡질팡하면서 제대로 된 상황인식도 갖추지 못하고, 그에 따른 의사결정을 할 때 마다 계속적인 헛발질을 하고 있고, 또한 그 시기마저 놓치고 있다.
- 결국, 그들은 명분도, 마지막 남아 있는 명예를 지킬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발로 차버린 형국인 가운데 그들의 추악한 권력에 대한 집착은 회생이 불가할 정도로 스스로 자폭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형국이다.
- 과연 누가 저들을 이렇게 미래와 주위를 돌아보는 눈도 없애버렸으며, 당원들 및 국민들의 요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막아 놓았으며, 또한 이렇게 시대착오적인 상황판단을 하는 전략적인 오류를 계속해서 저지르는 상황을 연출하게 만드는가?
- 그것은 [친목질의 폐해]라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있다. 과거 독재정권하에서 학생운동을 하다 보면 비밀주의적 동지관계 등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발생하는 [무조건적 동지적 신뢰]라는 것이 시대가 바뀐 상황에서도 목적을 위해서라면 암묵적으로 일정부분의 실수 또는 부정은 용인되어져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는 것이다.
- 결론적으로 그들은 이미 비당권파들과 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완전히 잃은 것은 물론 이미 회생불가상태이기 때문에 이미 그들에게 일말의 기대감을 가질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들은 어차피 이쯤되면 마지막 코너에 몰린상황이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더이상 못할 것이 없는 이른 바 [막가파]식으로 버티기 또는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또는 공동우물에 침뱉기 등으로 점점 더 추악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 뻔하다.
- 참으로 불쌍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상황인데 그들은 거의 그런 상황조차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3. 향후 패권주의적 당권파 그들의 운명은?
- 당권파 그들은 오늘 열리는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아마도 지난 1차운영위원회에서 느꼈던 좌절감보다더 더 큰 쓴맛을 보게 될 것이며, 더욱 더 소수자로서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 다가오는 12일 열리게 되는 전국중앙위원회에서는 아마도 그들은 사실상의 뇌사상태에 빠뜨리는 결정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될 것이다.
- 그들의 종말의 끝은 다가오는 6월 30일 지도부선출 선거에서 사실상 그 끝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것이 본인의 판단이다. 즉, 그들은 각종 지도부선출선거에서 소수파로 전락하게 되어 당내권력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상황으로 다가 올 것이라는 것이다.
- 당권파 그들은 지금 이상규, 김미희, 오병윤, 김선동 총 지역구 4석의 당선자를 가지고 있고, 아마도 끝까지 버틸 것으로 예상되는 비례대표 이석기, 김재연 등 원내에서만 그 권력을 여전히 유지할 가능성은 있다.
- 그러나 당원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국회의원은 향후 정치행보는 사실상 [식물정치인]으로서의 행보는 정말로 그들에게 있어서도 통합진보당에게 있어서도 정말로 가장 곤혹스러운 상황으로 연출될 것이다.
- 그들은 앞으로 어떤 정치행위를 해도 그 명분에서도 또는 언론등으로 부터도 왕따를 당할 것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통합진보당의 당원들 조차도 그들의 국회내의 정치행위에 대하여 계속적인 비토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 즉, 이제 그들의 정치생명은 사실상 끝이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4. 당권파 그들이 그나마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 지금이라도 통합진보당에서 이루어졌던 선거에 대한 총체적부실 및 부정선거를 과감히 수용하고 전국운영위원회에서 권고한 비례대표사퇴를 받아들이면서 대국민사과를 하고 백의종군을 해야 한다.
- 솔직히 너무 늦어버린 감이 있어서 지금에 와서 그렇게 한다고 해도 회생가능성이 있을 지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정치인, 정치세력으로서 살아 남는 유일무이한 방법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끝으로 이글을 쓰고 있는 이시간에도 정말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정말로 나는 그들과 끝까지 같이 가고 싶은 심정으로 이글을 썼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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