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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재창당 수준의 강력한 쇄신’을 하지 않는다면 ‘최고의 조치’를 내리겠다고 하는데, 이는 집단 탈당을 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렇게 되면 진보당의 당세는 확연히 줄어든다. 재정 등에서도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이 경우 당권파(경기동부+광주전남연합)와 비당권파(참여계+진보신당탈당파)의 숫자가 거의 1만 명으로 비슷해지는 거 아닌가 한다. 어쩌면 해산된 진보신당 당원들이 창당 그만 두고 대거 몰려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민주노총이 비당권파쪽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당권파와 각을 세운 상태에서 진보당 혁신의 희망이 아직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민주노총은 11일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진보당이 ‘재창당 수준의 강력한 쇄신’을 하지 않는다면 ‘최고의 조치’를 내리겠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 등 산별노조 대표자들의 입장이 강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지난 4일 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에서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출신의 나순자 후보(비례대표 11번)와 민주노총 정치위원장인 이영희 후보(8번)가 사퇴한 바 있다. 이는 산별 대표자회의에서 논의됐던 ‘민주노총 비례대표 소환’ 방침에 따른 것이다.
반면 정희성 부위원장 등 일부 위원들은 진상조사보고서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며 현재까지 드러난 수준만으로 총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냐는 반론을 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민주노총이 개입하면서 진상조사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해 여론을 반전시키고 시간을 끌어보려던 당권파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간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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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드디어 들이대는구나..ㅎㅎ
뭔 놈의당이 이렇게 훈장질이 많노?
그냥 민노총이나 잘 개혁하세요..
이동투표함의 원조가 노조선거였다는걸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