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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도박 동영상 파문을 일으킨 주인공, 성호스님.
그는 불교계의 좌파스님들을 종단에서 몰아내기 위해 폭로를 결심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과 실천승가회가 결탁해 불교계 비리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동안 실천승가회는 광우병 촛불시위, 4대강 개발 반대 시국선언 등 정치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습니다.성호스님은 이들이 불교계 이단아, 좌파라고 단언합니다.
하지만 조계종 총무원은 성호 스님 스스로도 비구니 성폭행 미수, 사찰 직원 폭행, 외제차 구입, 공금 횡령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이 같은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반박합니다.
사안이 아니라 구조를 보면 진보당 사태하고 똑같다. 진보당에서는 처음에 당내 경선부정을 가지고 얘기가 나오다가 사회적 이슈가 되자 색깔론으로 확장. 그걸 내부인사인 공동대표가 시동을 걸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
땡초들 쌈질도 똑같은 양상. 도박 / 육보시 논란에서 이슈가 커지자 좌파운운으로 주제가 바뀌고 있다. 하여간 색깔론은 전가의 보도.
물론 빨갱이 사냥꾼이나 사냥감이나 하자 있으면 다 망하면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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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적....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