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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씨 미안~~
참 이상하다 잠수교에 비도 안내리고 잠도 안오는데 나는 왜 밥솥씨 글에 토를 달고 싶을까낭. 그건 역시 밥솥씨의 잠수교에는 비가 오고 있다는 뜻일게야.
그러므로 이 글은 밥솥씨에게 바쳐~~요~
일단 나는 이정희.이석기.김재연. 모두 훌륭한 직업인으로 보아요.
자기 하는 일로 밥을 먹고 있으면 직업인이고.
그 직업으로 매우 잘 먹고 잘 살믄 매우 훌륭한 직업인이지요.
훌륭에 대한 세부적 정의는 다음으로 미루고요
불로소득할 재주가 있음 그것도 직업이고,잉여착취를 할 수 있음 그것도 직업이어요
도둑놈도 당근 직업이지요.
잘 먹고 잘 사는 훌륭한 도동넘님들 차고도 넘치죠.
중이나 목사가 왜 직업이 아니어요?
우리 모두 이 사회에서 밥 먹고 살고 있음 모두가, 하다못해 백수라도 직업이라 봐주면 안되나요?
중이나 목사도 직업이어요
사기꾼도 직업란에 못써넣어서 글치... 훌륭한 직업이어요.
잇짠아요. 그럿게 구분이 협소하면 사람이 자꾸 작아져요.
댓글 정도의 글이지만
굳이 본글로 올리는 거슨.
밥솥님 훌륭하신데.
좀 더 평평한 사고를 하시면
더 훌륭해 지실 거 같아서요.
아... 이거슨... 캠프방 행인가...(요굴트 냄새 쩜 나지? 철아? 견인비 좀 같이 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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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