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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이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다음이 핵심 내용이다.
10대 공약은 수능ㆍ내신 위주의 입시제도 단순화, 평준화 강화 및 특목고·자율형 사립고를 포함한 학교체제 단순화(특목고, 자사고 폐지), 교원평가 강화, 교권확립 및 학교폭력 근절, 입학사정관제 폐지 및 사회적 약자위한 전형 강화, 지방 우수대학 경쟁력 강화, 전문계 고교 및 전문대학 취업역량 강화, 경쟁력 있는 연구중심 대학 육성, 석·박사과정 축소 및 학부 중심대학 육성, 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제도 개편 등이다.
난 정말 정몽준을 다시 보게 됫다.
구구절절이 정말 옳은 얘기다.
신자유주의자(라고 쓰고 도둑놈이라고 읽는다)들이 그동안 싸놓은 똥을
싹 치우겠다는 거다.
개놈의 특목고, 자사고, 국제중, 입학사정관 이런거 다없어져야 한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독재까지 군사독재정권이 중산층의 지지를 받고 그숱한
데모속에도 버틸수 있었던 가장 큰 버팀목이
평준화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 감소와 교육기회의 평등화 였기
때문이다.
소위 민주화세력이란 타이틀을 뭐든지 꼴리는 데로 해도 된다라고
오용하여 미국식 교육제도 무조건 따라 가야 한다며
이땅에서 가장 진보적인 정책인 평준화 정책의 판을 깬 김영삼정권의 박세일 개놈하고
진보의 가치가 마치 학원만 졸라 자유롭게 다니게 만들면 다인것처럼
미친 개소리하던 김대중정권의 이해찬 씨발놈등이
망쳐놓은 이나라 역사상 가장 진보적 제도인 평준화로 돌아가자.
노무현때에도 이해찬씨발놈을 중용하는바람에 교육개혁은 하나도 시도조차 한게 없고 중산층에 별감이 안닿는 사학재단 압박만 졸라게 하다가
결국 개독세력의 집중포화를 맞고 거의 설패하고
그사이 중산층의 사교육비 부담과 아이들의 삶의 질은 급속도로 나빠져서
노무현정권 전체에대한 기대가 꺽이고 정권을 내주게 되는 요인중에
큰 요인이 된다.
이점에 있어서 유시민을 비롯한 소위 진보세력은 한번도 특목고 폐지등을 포함한 평준화로 돌아가자는 얘기를 해본적이 없다. 하긴 유시민 딸도 외고 나와 서울대 갔으니 할말 없다. 독일어를 잘하기때문에 외고보냈다는 건 좀 무책임한 발언이었다. 보통학교는 왜 안되었나. 결국 서울대 독일어과에 간게 아닌데.
난 일단 오늘 부터 정몽준 열렬히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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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