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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이후 처음… 독일車 공장 문닫는다 유로존 재정위기에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왔던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이 흔들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각) GM이 그룹 내 독일 자회사 오펠의 보훔 공장을 2016년 말에 폐쇄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오펠의 보훔공장이 폐쇄되면 2차대전 이후 독일 내 자동차 공장이 문을 닫는 첫 사례가 된다.
독일 제조업의 상징이었던 자동차 산업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하면서 그 여파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독일 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다. 생산 대수 기준으로 세계 제2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폴크스바겐의 서유럽 시장 판매대수는 올해 들어 점점 줄고 있다. 지난 1분기까지 4.7% 감소했던 폴크스바겐의 서유럽 시장 판매대수는 올해 5월에는 6.4%로 감소폭이 커졌다.
수출 대수 역시 주요 자동차 수입국인 중국과 브라질, 인도가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13%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독일에서 자동차 제조업은 전체 산업 가운데 매출액 비중이 가장 크고, 직접 종사하는 근로자 수가 75만명에 달하는 핵심산업"이라며 "자동차 제조업이 흔들리면 다른 경제 부문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술이 아무리 좋아 봐야 소비부족 앞에서는 답없음. 그렇다고 기술을 포기하란 얘기가 아니고, 기술로도 안되는 이유를 찾아서 그걸 바꾸면 됨. 그 원인이 틀이면 틀을 바꿔야 함.
지금 그리이스 총선 가지고 정부관료들은 비상대기 운운... 네티즌들은 독일이 개새끼냐 그리이스가 개새끼냐 설왕설래.... 이딴 거 별 의미없음. 유로존이 탄생한 그 순간부터 유로존의 몰락은 필연임.
자본주의에서 먹고사는 방법이 환율(통화가치)에 따라 크게 바뀌지요.
1. 환율이 높다=자국통화의 통화가치가 낮다=가격경쟁력이 높다. -->물건 만들어 파는데 치중함 2. 환율이 낮다=자국통화의 통화가치가 높다=가격경쟁력이 낮다. -->돈 자체를 굴리는데 치중함.
스페인이나 그리이스같은 허접들은 유로전에 편입됨으로서 갑자기 자국통화 가치가 자기네 실제 체력에 비해 뻥튀기 된 꼴임. 통화가치가 올라가면 당연히 돈 굴리기... 즉 거품질에 치중함.
그 거품이 유로존 밖 외부소비가 줄어드는 순간 (미국의 소비감소)... 유로존 내의 거품이 터질 수 밖에 없다는.... 지금 그런 당연한 흐름을 목격하고 있는 것임.
웃기는 건 알고보니 심지어 독일도 부동산 거품질에 재정적자 상태임.
즉 지금 그리이스 총선 따위에 관심같는 다는 것 자체가 문제의 원인파악이 안되든가 아님 힌두영생의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는 반증임.
이미 틀 자체가 고장난 것을 모르면 문재인처럼 '창조적 성장' 이나 떠들어 대다가 결국 준비부족으로 파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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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