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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왕따폭력)이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되었습니다. 학교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지만 초중고를 통틀어 왕따를 당하고 있는 학생이 30만 명이나 되고, 대구에서 1년 반 사이에 8명 째 자살자가 발생했다고 하니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국은 스쿨폴리스를 제도화하고, 상담 전문교사를 배치하고, 왕따전용 대안학교를 설립하여 내년부터는 왕따를 가한 학생은 부모의 동의 없이 강제로 전학시키는 제도를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과연 그런 정도로 학교폭력이 사라질 것인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책을 세우려면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원인과 근본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하는 데도 당국자들의 대책은 원인제거에는 관심도 없이 결과만을 물리력으로 제어하는 사후약방문만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1995년에 이화여대 동아리에서 이대생을 상대로 커닝에 대하여 설문조사한 바에 의하면 응답자의 60%가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수 많은 세월이 흘렀는 데도 커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수수방관하고 있었던 것이 한국 교육의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왕따 가해자들이 죄책감은 고사하고 나쁜 짓이라는 것을 알지도 못하게 된 것은 우연일 수 없습니다. 한국은 학부모와 교사, 학교와 사회, 당국자와 정치인들의 무관심과 방관으로 인해 비양심과 부도덕한 학생들을 양산해 왔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한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걱정하고 한탄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여 토론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의하고자 합니다. 토론의 목표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원인 제거에 목표를 둔다. 결과를 물리력으로 제어하는 방법론은 당국자들에게 맡기자는 것입니다.
2. 돈을 들이지 않아야 한다. 학교문제로 국고를 낭비하고 탕진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3. 항구적 실용적이어야 한다. 땜질식 임시방편이어서도 안되고 명심보감을 읊는 이론이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 이상의 내용을 참고하여 학교폭력을 근절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내용이건 상관 없습니다. 특히 교육 관계자들의 참여를 당부드리며 토론을 통하여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니 한국인의 행복한 미래와 국격상승을 위해 모두 고뇌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2012. 6. 16 본문 수정 제안자 : 안스포럼 김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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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