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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군사협정을 강행하려던 쥐새끼에게는 엄청난 큰계략이 있었던 거 같다.
비박삼인방이 도대체 무슨 꿍꿍이로 버티나 했었는데 그게 한일군사협정이었네. 무슨얘기냐 하면 이군사협정 하면 당장 민주당과 시민단체 모두 들고 일어나 '제2의 삼일운동'스타일로 촛불집회할거라는 거 이방면 전문가인 이재오는 잘알고 있엇고 수첩인이 비박삼인방 개기는 거 땜에 출마선언 아직 못하고 있는 틈을 타 바로 협정해버리면 아마도 지난 금요일부터 이번주 내내 전국은 거리에 쏟아져 나온 국민들의 시위로 모든 뉴스는 가라안져 버렸을거다.
이걸 노린거지.
전국이 촛불시위로 난리가 나면 수첩인은 대선출마선언도 못하고 그냥 공중에 떠버리게 되고 쥐새끼는 끝까지 졸라 진압하면서 버티고.
이렇게 되면 대선 자체가 비정상이 되는 비상사태까지 갈수 있었다(뭐, 군부가 원하는 거라니까 군부 동원해서 수첩인과 기타 민주당애덜 잡아들이고 쥐새끼 원하는애 후보로 내보내면 되지)
그런데 이걸 막판에 수첩인 깨닫고 조용히 일을 처리했다.
자기는 안나서고 심복인 이한구시켜서(그리고 언론에 안오는 딴애들도 시키고) 서명 직전에 막았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수첩인은 조용하다.
그러나 사실상의 쿠데타를 막은거다.
알사람들은 이미 다안다. 쥐새끼의 생명은 지난주에 끝났고
이제부터 식물인간이다.
수첩인 대단해.
아마도 박봉팔닷컴을 보면서 정치를 하는게 아닌가한다..(파도 기자가 군사협정반대를 위해 수첩인한데 가자그런거 정말 훌륭한 전략이었다)
정치하는 사람은 여.야 가릴거 없이 무조건 박봉팔닷컴을 졸라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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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