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인의 대선출마선언이 다음주다.
솔직히 수첩인의 당선가능성이 졸라 높다.
가장큰이유는 아무래도 18년간 집권했던 아버지를 둔 아우라라고 봐야한다.
이런 아우라덕분에 전권력자의 친족이 집권하는 경우가 후진적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주 나타난다.
우리나라가 후진적인건 말해야 입만 아프다.
다만 수첩인의 경우는 여자라는 점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선진국에서는 당연히 여자라는 게 이제는 큰문제가 아니다.
독일의 머켈총리같이 아무 아우라없이 밑바닥에서 총리까지 가는게 여자인데도 가능하다. 그런데 후진국은 다르다.
문화적으로 여성을 천대시하는 후진적 정치문화하에서 여성이 최고권력자가 되는 건 졸라 힘들다.
근데 그럼에도 아우라가 좋으면 된다.
가령 이슬람또라이국가인 파키스탄의 부토총리(남편아우라),
힌두가 여성차별분명하는데도 몇번을 해먹었던 간디총리(아버지 아우라)
전형적 농경사회인 태국에서 탁신총리(오빠아우라)
통제불능 원시사회인 필리핀에서 아키노대통령(남편아우라)
즉, 친족아우라가 좋으면 여성인 점도 후진적 사회에서 극복할수잇다.
이점에서 당연히 수첩인이 이길수 있다만 다만 문제가 하나있다.
앞에 얘를들은 여성들의 친족의 집권기간이 바로 연달아 였다는 거다.
즉, 국민들이 그친족을 기억을 잘 하고 있을때 정권을 잡는건데
수첩인의 경우 친족의 집권이 30년도 전이라 지금의 20,30대에겐 아우라가 없다.
다시말해 누군가 20,30대, 40대 초반을 휘어잡을 수 있으면 아우라를 극복하고
수첩인을 이길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인데..
드럽게 나가면 된다. 즉 남자 대 여자로 나가면 된다.
후진사회의 특징을 잘이용하여 야당 후보의 남성성을 부각하면서
수첩인의 여성성을 지적해서 나가면 이길수 잇다.
남성성이 강력히 나온는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될 필요가 우선 있다.
안철수는 생긴거하고 특히 목소리가 여자목소리다. 절대 안됨.
문재인, 김두관, 손학규는 평균은 한다.
문재인의 힐링캠프에서 벽돌깨기 쇼하후 지지율 졸라 올라간거 기억하냐.
바로 그거라고.
그런데 정말 남성성이 넘쳐나는 후보는 따로 있다.
바로 유시민이다.
생긴거나 목소리나 하는 말투 모두 결단력있는 남성의 모습이다.
괜히 유빠중에 여성이 유독 많은게 아니다.
선거홍보비디오에 유시민이 몸으로 심상정을 보호해주던 그 장면 돌려라.
여자들은 모두 유시민 찍는다.
여자 유권자는 솔직히 남성적 매력이 있는 후보찍는다.
그들은 생각은 없다.
그런 남성후보가 있으면 여자후보는 절대 안찍는다.
여성에게 투표권을 안주고 버틴게 다 이유가 있어서 그렇다.
야권이 가진 유일한 필승카드는 유시민이다.
|
유시민은 남자대 여자구도로 안나눠도 정공법으로 이길수 있거등! 하고 댓글 달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