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소식통 "조선중앙통신 '정치국회' 열었다는 보도는 거짓말"
"최룡해 정책결정 주도하자 리영호 권력 뺏기 시도하다 숙청"
데일리안
17일 북한 내부 소식통은 “김정은 체제 이후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행정 전반에 걸쳐 정책 결정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군권령을 쥔 리영호가 권력의 일부를 빼앗기 위한 시도를 하다가 숙청됐다” 면서 “최근 최룡해측이 추진하는 개방정책에 리영호가 반발을 한 결과 전격적인 숙청이 단행됐다”고 말했다.
북한 전문가 이승열 이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까지 북한 경제는 군부가 독점하면서 지하자원을 내다파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최근 들어 북한에 중국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이나 기존 집단농장을 가족 단위로 운영하는 등의 장성택식 개방정책이 대두되면서 군과 당이 마찰을 빚어왔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지금 자본주의 꼬라지를 북한이 모르는 것도 아니고... 과거 소련의 개혁-개방정책이 어디로 귀결되었는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자본주의로의 개방을 기대하는 건 김칫국 마시기인 듯.
산업의 수준이 올라가면 군은 자연스레 뒤로 빠져야 함.
지하자원 삽질은 군인이 해도 되지만 제조업의 발전은 전문적인 엔지니어들이 주도해야 함.
시대의 흐름을 알면 군부가 자연스레 빠져주면 되는데...
그넘의 권력이란 거이...ㅋ
중국, 기업도 정부도 "북 인력 달라" 아우성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이 기업은 물론 지방 정부까지 북한 인력 수입에 아우성입니다. 북한 인력 140여 명이 일하고 있는 아디다스 운동복 생산 공장. 이 부근에는 쇼핑 백과 쓰레기 봉투 등의 비닐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계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은 투먼 시 당국에 북한 인력 백여 명을 신청해 둔 상태입니다. 가죽 제품을 생산하는 또다른 기업 역시 인력난에 시달리던 끝에 북한 인력 백 명 수입을 신청했습니다. 이 기업에서는 하루 빨리 북한 인력이 들어와 이처럼 빈 일자리를 채워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둥과 옌지 등 다른 도시에서도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은 북한 인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5월말 훈춘에서 일하기 위해 단둥 시에 도착했던 북한 인력 30명은 갑자기 투먼 의류 공장으로 목적지를 바꾸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훈춘 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북한 인력을 달라'고 집단 시위를 벌이는 등 단둥 시 측과 마찰을 빚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공업 핵심기술이야 이미 강대국 수준으로 올라섰고...
이런 상황이면 중국으로 부터 경공업 제조기술 습득도 속도가 붙을 듯.
경공업 = 인민복지에 필수적 요소. 의류,가죽,플라스틱,비닐....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전력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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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