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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체제붕괴이후 완전 대혼란에서 나라를 일으켜세운 이는 푸틴인건 다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푸틴이 대통령직을 메데네예브에게 몇년간 양보했다가 이번에 다시 대통령이 되면서 메데네예브는 수상으로 돌아갔다.
내가 푸틴의 취임식을 최초될때부터 가장 최근까지 다봤고 메데네예브것도 봤다. 몇달지나긴 햇지만 늙은 푸틴보다 젊은 메데네예브가 눈에 뛰게 돋보이는게 가장 최근 대통령 취임식이다.
메씨가 이임사에서 이러더라.
'이제 우리나라도 법에의한 통치(rule of law), 평화로운 정권 교체, 그리고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권력(predictable and transparent power)의 나라로 가는데 조금씩 전지하는거 같아서 매우 기쁘다'
이친구 이말을 하면서 맑은 눈빛으로 좌중을 훌터보면서 뭔가 해냈다는 그런 자신있는 표정을 짖더라.
이런경우 얘가 얘기하는게 얘의 진심이란 걸 알수 잇다.
이사람 괜찮은 사람이다.
민주주의 근간이 뭐고 러시아란 나라가 공산주의체제하의 악몽을 벋어나 정상적인 문명국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는 데 대한 확실한 신념이 있는 놈이며 동시에 그러한 조국을 만들고자하는 맘이 뼈속깊이 사뭇친 애국자임을 알 수 있엇다.
뭐, 이러면에서 푸틴도 비슷한 애국자다. 둘다 철저한 KGB요원 출신이다.
우리나라도 정보기관원은 오로지 애국심하나로 봉사하는 사람들 많다.
문제는 꼭대기에 잇는 애들도 애국심에 불타냐가 이슈인건데
적어도 러시아의 미래는 메씨같은 애가 있기에 그리고 다음에 또 대통할가능성이 높기에 미래는 매우 밝다.
진정한 민주주의자이며 문명국의 권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처절한 애국자가 대통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검증된 사람은 유시민 선생밖에 없는데
그는 대선에 안나오니 거참...
수첩인도 진정한 애국자인건 확실한데 그가 메씨가 이해하는 정도의
세계사적관점에서의 성숙한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하고있는지는 잘모르겟다.
어쨋건 나는 무뇌유빠다. 그러므로
'유시민 만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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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