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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대차가 잘 나가다가 요즘 일본에 다시 밀리는 모양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현장경영을 위해 20일 미국으로 떠났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미국 시장에서 위기가 감지되고 있어서다.
지난해 7%대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도요타는 지난달까지 121만대를 판매, 전년 대비 28.3% 성장했고 혼다와 닛산도 각각 18.9%, 14.7% 성장했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7월 75만5471대를 판매해 12.3% 성장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에는 도요타와 혼다, 닛산이 각각 26.1%, 45.3%, 16.2% 성장했으나 현대·기아차 판매는 4.8%로 한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출처: 한국경제국내시장에서도 수입산에 밀린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드만....
차기 정권이 환율조작질에 어깨가 무거워질 듯.
또 미네르바같은 쓰레기가 나와서 깽판치려나?^^
지금 일본차가 잘 나가는 이유도 사실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덕분임. 작년 10월에 엔/달러가 75.35엔/달러로 전후 최저점을 찍었는데 일본정부의 적극적개입으로 다시 오름세.(=엔화약세)
한일 통화스왑도 우리 입장에서는 외환 보유고가 올라가는 대신 원화가치를 올리는 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수출 경쟁력 측면에서 우리보다 일본에 유리한 것임. 그래서 일본의 통화스왑 축소 운운은 그냥 해보는 소리. 기왕에 말 나온 김에 아예 없는 걸로 하자고 우리 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
즉 명박씨를 까도 한일통화스왑은 뭐하러 맺었냐고 까야지.. 왜 독도를 방문해서 일을 꾜이게 하냐고 까면 곤란함. 이건 진보가 친일파되는 코스....
근데 이 통화스왑도 과연 한일 간에만 서로 얘기가 되고 추진된 것인지... 미국행님이 한국과 일본을 엮을라고 (한일 군사정보 협정처럼...) 뒤에서 오더를 내린 건지는 좀 애매함.
암튼 한일관계 악화에 의한 경제적 타격은 소녀시대와 카라가 가장 크게 받을 듯. 뭐 그러거나 말거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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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