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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순욱기자] 지난 17일 김미희 의원의 남편인 백승우 전 사무부총장이 유시민 전 대표를 향해 공격한 아메리카노 논쟁에 이어 이번에는 노동중심성 논쟁이 벌어질 조짐이다. 아메리카노 논쟁의 경우 과거 NL(자주파) 계열의 학생운동권이 제국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가졌던 반미(反美) 중심의 경직된 이념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구 당권파 스스로 회생 불가능한 상황으로 몰아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이념의 한 축인 노동 문제가 쟁점이 된 것이다. 논쟁을 촉발한 이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 부정·부실 의혹을 최초로 외부에 알린 이청호 부산 금정구의원이다.(이하 생략)
구당권파과 민노총에 대한 이청호의 비판은 사실 별로 흠잡을 데가 없다. 오히려 바른 말을 했다고 봄. 문제는 이 기사를 쓴 필자. (권순욱이 스나이퍼 맞나?ㅋ) 기본적으로 세계인식 자체가 꽝.
벌써 커피논쟁의 본질을 권위주의 논쟁에서 제국주의/반미 운운하며 슬슬 빨갱이 논쟁으로 끌고 가고... 노유빠들의 운명은 결국 반공용사인 듯.^^
권순욱은 아직도 자본주의가 제국주의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봄. 히틀러 개인이 악랄해서 2차대전이 일어난 건가? 중국이 요즘 왜 주변국들과 충돌하나? 미국과 유럽은 왜 이라크와 리비아를 조졌을까? 일본은 왜 자꾸 독도를 넘보나? 이거이 다 자본주의가 결국 제국주의로 흘러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인데....ㅋ
대한민국의 3대모순.
- 체제모순 - 계급모순 - 지역모순
이중에 체제모순이 가장 기본임. 그 대목에서 기득권과 같은 배를 탓다면 계급모순/지역모순도 풀어갈 수가 없어.... 그래서 노유빠나 민주당이나 대기업 노조나 다 사기꾼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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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