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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문을 잘 읽어보고 답을 하시오.: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정답은 복수일수도 있음)
안철수 현상은 한마디로 신기루다.
도올 선생님 큰 착각을 하시는 건 아니신지요?
이번에는 논리의 비약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생각에 혹시 논리의 이탈은 없을까요?
김밥 옆구리 터지듯이. 앗! 죄송.^^
고향의 어르신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이명박보고 아무리 나쁜 놈이라고 혀도,
대통령자리는 하늘이 내리시는 겨."
하늘이라 신다.
안철수가.
도올 선생께서.
홧김에 서방질한다고.
혹시 민주진영에 너무 화가 나셔서….
나는 도올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러나 때때로 불편하기도하다.
가끔은 유교적인 관습을 따르시는 것 같기 때문이다.
무신론자 니이체의 사상이 아이러니하게도 기독교에 근거하듯이,
도올 선생님의 진보적이고 경탄할만한 사상이 실은 유교에 근거하기에.
유교적인 것의 대척에 바로 니이체의 실존주의가 있다.
유교적인 교회의 목사들이 가장 꺼리는 사람이,
마르틴 루터와 니이체이고, 실존주의 철학이다.
왜 그럴까?
실존주의에서는 개인의 선택을 중요하다고 보고,
삶의 의미를 사회에 적합한 인간으로 완성되어감의 과정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윤리적인 선택과 개인의 책임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다.
오랫동안 잘못된 종교에 지배당하던 유럽인들이 선택한 사상이다.
그리고 21세기 세계 사상의 핵심이다.
다음에서 가장 실존주의적일 것 같은 정치인은?
1. 박근혜 2. 안철수 3. 문재인
유교는 한국에 이성계에 의해서 강제로 이식되었다.
그리고 변질되면서 토착화한다.
정통유교에는 존재하지 않는 계급의식과 복종을 강요하는 삼강오륜은
박정희와 전두환의 충효사상에 접목되고,
영남대학과 정수 장학회를 이끈다.
지극히 조폭적이다.
무조건 충성.
경상도 사람들끼리의 의리를 경험해 보면 전율을 느낀다.
너무나도 평범하고 좋은 사람들이 이토록 일괄적으로 조폭스럽다니.
그러나 그런다고 이들을 미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다만 그 덕에 정치는 늘 과거 지향, 내 고향 중심적이다.
그래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하는 말이 생겼다.
다음에서 가장 변질된 유교적일 것 같은 사람은?
1. 박근혜 2. 안철수 3. 문재인
안철수 현상에 대한 해석은 이런 면이 지나치게 크다.
팔자소관과 비슷한 하늘 논리.
쿠데타 부 두목 노태우도 국민의 선택인 투표로 선출되었으니
정당하다고 하는 김진홍목사의 괴변이 생각난다.
현재까지 드러난 안철수는 문제투성이다.
이 모든 것이 너무나도 객관화된 자료에 입각한다.
BBK 처럼 묻어 너머 갈 수가 없을 것이다.
언론은 아마도 안철수 편이 아닐 것이기에.
안철수는 자신을 중심으로 지구가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교만과 성공은 늘 함께 온다.
성공의 그림자 교만.
내가 아는 사람 중에도 철수백신을 능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사람이 있다.
결국 안랩의 수완? 과 명성에 밀렸지만.
다음 인물들 중에서 비리가 가장 많을 것 같은 사람을 나열하면?
1. 박근혜 2. 안철수 3. 문재인
판단력이 부족한 민중에게 안철수를 하늘에 비교해 버리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도 있다.
한국인이 비행기 처음 본 원시인은 아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안철수에게서 하늘은커녕 소영웅주의자의 냄새가 난다.
타인을 무시하고 자기가 영웅인 척 행세하는 이기적인 태도를 보인다.
다음에서 소영웅주의에 가장 적합한 인물을 고른다면?
1. 박근혜 2. 안철수 3. 문재인
기업인에게는 정직을 강요할 수도, 구할 수도 없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위선적인 화장술밖에.
어차피 벤처기업은 성공확률이 지극히 낮은 게임이다.
반면에 투자유치를 위하여 거짓이 동원 되어야 한다.
성공하면 대박이요, 실패하더라도 기업주는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드러난 거짓으로도 그는 혁명을 운운하며 한자리 차지하려는 진화된 마사오다.
정치적인 자산이 없이 만들어진 신화로는 국가와 역사를 이끌어 갈 수가 없다.
유신을 정당화하고 있는 세력들의 어두운 그림자와도 다름이 없다.
개인적인 야망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다.
야망은 철저하게 자기위주로 간다.
출마를 미루는 이유는 검증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다.
절실한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야망은 있으되, 비전은 없다.
야망은 종교이고, 비전은 신앙이다.
지도자에게 있어서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가?
지도자에게 비전이 없고 야망이 크다면, 국민이 힘들어진다.
안철수가 현정부에 대하여 비판은 고사하고 부역만 하지 않았어도,
좁쌀만한 이해라도 하겠다.
순진해 보이는 안철수에게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야망의 냄새가 진동한다.
아무리 눈을 비벼도 비전이 안 보인다.
안철수는 분명히 현 정부 들어 청와대에 출입하면서 대권을 노리게 된 것 같다.
“햐? 이거 내가 해도 되겄네?
별거 아니 자나? 대박!”
대통령자리가 깃발만 뽑으면 되는 1박2일의 복불복 게임인가?
다음 인물들 중에서 가장 야망이 클 것 같은 사람은?
1. 박근혜 2. 안철수 3. 문재인
도올 선생님은 노무현에게는 진보진영을 무너트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기회만 있으면 말한다.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다.
그리고 올바른 정치 자체를 매도해 버린다.
심각한 폐단이다.
정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노무현도 누구 못지않은 올바른 실천가다.
권력을 잡았지만 자신을 위해서 단 한차례의 권력남용도 없었다.
오히려 정적들에 의해서 이유 없이 탄핵까지 당한다.
도올 선생님은 철학이 현실정치에 기여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신다.
격하게 공감이 가지만 정작 현실은 외면하신다.
노무현은 누구보다 깨끗하고 위대한 당대의 정치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opinion leader들에게 오히려
무시당한다.
다음에서 가장 권력을 남용할 것 같지 않는 인물을 고른다면?
1. 박근혜 2. 안철수 3. 문재인
도올 선생님이 노무현의 고뇌를 너무 우습게 보시기 때문에
민주진영이 일대 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주 작은 진보를 위하여,
너무 중요한 중심축을 흔들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노무현에게도 인간이기에 당연히 실수가 있다.
안철수는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영웅이 되어 가고 있다.
지난번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양보할 때에 이런 생각을 다들 했다.
“이 친구 이제 보니 대권을 노리는 군화.”
안철수 현상은 오랫동안 선정적이고 의도적인 미디어에 길들여진
어린 백성들의 순진한 생각이다.
결코 하늘의 뜻이 아니다.
지금 정치를 바꾼다고 하면 누구를 중심으로 바꿔야 하는가?
모두 정치를 바꿀 것을 주문한다.
심지어 박근혜도 정치를 바꾸어야 한다고 한다.
다음에서 가장 바른 정치를 할 것 같은 인물은?
1. 박근혜 2. 안철수 3. 문재인
안철수의 바램처럼 한국의 정치가 바뀔 수 있을까?
나홀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교만이다.
아니면 자기 기만이거나.
정치인은 모두 정당 안에 있어야 한다.
정당에 소속되어야 정치인이 되는 것이다.
정당 안에서 진보든 보수든, 국민을 위하여 뛰는 것이다.
계파나 보스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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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정당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1. 박근혜 2. 안철수 3.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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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