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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재벌개혁에 대해 내논 의견을 보니 이사람이 맹탕이 아니다.
나는 솔직히 문재인이 비서실장하면서 배운거는 시다바리하는거 외엔
없는 그냥 노무현의 친구역할외에 없는 사람으로 평가절하했었다.
다들 알다시피 나는 열렬한 유시민 숭배자이므로 유시민보다 이나라의
문제점을 더 잘파악하는 대권후보가 있을 수 있을까 생각해왔나는데
현재 이나라 문제의 핵심중의 핵심인 재벌문제를 문재인이 아주
정확히 파악하고 그 해결책도 아주 정확히 알고 있더라.
그리고 '노무현정부에서 이에대한 인식부족으로 대처를 못한거 사과하고
이를 반복하지 않겠다'라고 하더라.
이정도면 믿어도 될거 같다. 이사람 대통시키면 재벌문제 해결 할것같다.
재벌문제만 해결하면 일자리 문제 해결되고 대한민국의 앞날이 밝아진다.
그런데 재벌이 괴물이 된 이유가 김대중정권의 실정때문일걸 국민들이 잘알고 잇고 그 주체인 민주당 후보로 나온 문재인을 과연 찍어 줄까?
그러니 안철수가 계속 개기는 거다. 재벌에 대해 별말도 없이.
수첩인은 재벌개혁하겠다고 김종인 앞에 세우고 전진한다.
국민들이 누굴 믿겟냐? 현재는 수첩인을 더 믿는거 같다.
김종인이 얘기한거 처럼 수첩인 자신의 의지는 확고한데 그주변 인물들이
문제라고 한다. 하나같이 친재벌적 인사들만 주위에 있는건 사실이다.
현재 이명박정권의 축이였던 인사들이 다시 많이 주위에 포진하고 있고
이들이 반개혁적이거나 적어도 개혁에 관심이 없는 '지금 이대로' 인사들인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오히려 문재인의 주변 인물들에게 오히려 믿음이 갈수밖에 없다.
호남 난닝구들말고 유시민 같은 인사가 문재인에 영향력을 행사할거 라는
상상을 하면 무조건 문재인이 대통 먹고 재벌개혁할거라는 확신을
하게된다.
유시민이 문재인과 안철수가 단일화안하면 대재앙이 닥친다고 했다.
문재인으로 단일화를 빨리 해라. 이것이 늦으면 늦을 수록
단일화의 효과는 물건너 간다. 무슨 말인지 알겠냐?
지금 안철수땜에 문재인이 못올라가고 있는거 안보이냐?
대선 두달 남겨놓고 제일야당의 후보가 무소속한테 밀리는 경우는
건국이래 없었다.
공작의 냄세가 안나냐?
그러니까 유시민은 지말한대로 대재앙을 막기위해
지금 빨리 문재인 지지선언을 해라.
이게 유시민의 이번선거에서 이나라를 위한 최대의 봉사이다.
뱀발: 그리고 나는 가장 두려워하던 공포의 성기고문을 기꺼이 받기로 했다. 요새 발기도 잘 안되는데 뭐 그냥 받아도 무방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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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