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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딴딸의 김정숙.
글쓴이 :  winterreise                   날짜 : 2012-10-10 (수) 11:36 조회 : 8099
winterreise 기자 (w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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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도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처럼 팟케스트가 주도한다.

"나는 딴다라다" 시즌2-3회를 들으면서 놀라고 동시에 즐거웠다.

게스트로 나온 정숙이란 사람 때문에 놀란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이다.
그리고 잠시 후에 문재인 후보의 부인이란 것을 알게 된다.
김정숙.
그런데 진행자들이 한결같이 정숙씨라고 부른다.
너무나도 친밀하고 가볍게.
그래서 놀란다.

그 정숙씨가 평범한 주부라서 놀란다.
대선 주자의 부인으로 보기에는 너무 나도. 
문재인의 사람 됨을 단번에 알아보게 된다.

이렇게 개념있는 주부도 있구나.
이야기를 듣다 보니 평범한 주부로 살아온 사람의,
지극히 아름다운 사상에 다시 놀란다.
진정성이 없으면 그렇게 이야기 할 수가 없다. 

그리고 그 정숙씨의 말을 들으면서 마음이 푸근하고 즐거워진다.
정치인들 중에서 드물게 (노짱 이후, 실로 오랜만에) 사람 냄새를 느낀다.
얼마나 사람이 그리웠던가.

그 정숙씨를 알게 되면서 정치인 문재인을 다시 생각해 본다.
그가 걸어온 삶의 진실 되고, 일관 되고, 청결함을. 
독재자의 최류탄에 눈물 흘리며 사랑을 만들어 나간 문재인과 김정숙,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이어라.
팟케스트가 아니면 어디에서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팟케스트를 선물한 스티브 잡스가 다시 생각나고 고맙다.
김어준총수에게도.
일찌기 문재인의 운명을 간파한 막시무스 김어준의 혜안이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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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winterreise                   날짜 : 2012-10-10 (수) 11:36 조회 : 8099

 
 
[1/2]   통곡의벽 2012-10-10 (수) 13:49
다운계약서 쓴 적은 없기를 바라도 괜찮겠지?
 
 
[2/2]   바람 2012-10-10 (수) 22:10
ㅋㅋ 다운계약서 쓴 적은 없기를 바라도 괜찮겠지? 

특권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정의를 실현 하고자 외로이 투쟁한 노무현과 함께 했던 사람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로 나온 안철수가 한 다운계약서는 관행이라고 괜찮다고 서울의대 박사학위 논문표절도 관행이라고 괜찮다고 말하면서 기득권의 편법은 관행이라고 변호해주다니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면 이런 안철수에 대해 어떻게 말했을까?
이인제의 경선 불복에 전의를 불태우던 노무현의 사람 문재인 맞나?
아마 노무현도 대학 학력이 있었다면 학연과 인맥으로 얼키고 설킨 한국사회 기득권의 시스템한계를 벗어나지 못했을까?

고졸 학력이기에 같은 운동권이지만 운동권의 기득권으로부터도 배제되었던 외로운 사람이기에 기득권의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끊임없이 진보를 외치고 나아갈 수 있던 저력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노무현의 사람 문재인은 안철수라는 현실의 기득권과 적당히 쉽게 타협하는 사람인데
더 이상 노무현 이름 팔지 말았으면 한다

독재에 맞선 운동권이었다고 모든 것이 용납되고 다 정의로운 것은 아니다.
운동권이라는 기득권을 이용해 국민들을 기만하는 정치인이  폼잡고 살게 만들지 말자.
민주당에 그런 사람들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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