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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명 모임. 나는 앞자리 친구와 산행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옆자리에서는. 이 번 대선에. 문재인이 비서실장 ~~, 박근혜는 네 단어 이상 말하는 것 들은 사람이 얼마 없다나~~ , 안철수가 ~v3가 어떻고.~~ 니는? 나? 난 공짜로 썰 안푼다니까. 한 번 해봐~~앙~~ 음 있다 노래방 도우미까지 계산 오케? 알았써~ 까짓꺼 전임 회장님이 염가에 일 수를 내리겠다. 너거들은 좃도 모르면서 뭐그렇게 심각하게 시시콜콜한 걸 따지냐? (.......) 모르는 것들이 무슨 소리들으면, 좀 단박에 뭘 알게 되고, 적절하게 판단할 수 있다디? 바둑 생각해봐. 좃도 모르는 애들이 이창호니 이세돌이니 바둑 두는데 옆에서 보면 뭐 아냐? 말한다고 해봤자, 바둑판 재질이...바둑돌이 반짝이는 것이... 한마디로 웃기는 이야기지. 앞으로 격변하는 한반도 주변정세에..말이야. 그냥, 푸틴이나, 시씨인지 후씨인지 이쪽, 오바마니, 무슨 나까무라상, 김정은 이런 애들 옆에, 후보를 세워 놨을 때 누구 그림이 제일 좋겠냐 이거야? 사진은 보지말고, 동영상으로 잘 찾아봐라. 사진은 촬영이나 편집하기에 따라 굉장히 다르게 보이니까, 그래도 동영상으로 보면 입체적으로 보이니까 낫지. 이 정도 노력하고 판단하면 되. 암만 이 정도면 훌륭하지. 글자도 아니고 얼마나 쉽고 간단하고 좋냐. 뭔가 께름칙한 분위기................ 상당수 유권자는 자기가 무식하니가 똑똑한 애 싫어서(기냥 싫거든), 무식한 애(무식하게 보이는애)한테 표던진다더라. 똑똑한 애들은 무식하게 보이는 애들 싫어서,이하 생략. 이러는 애들 보다야 백배 훌륭한 유권자가 되는 것이다. 암만. 그리고 거 딱 봐도 짐승에서 진화된지 얼마 안된 애들, 그런 애들 뽑아서 두 번이나 피봤잖아? 이상 전임회장님 원 포인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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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