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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동산에 갇힌 안철수와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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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날짜 : 2012-10-26 (금) 14:24 조회 : 4806

밥솥 기자 (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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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5일 ... 경남 창원시 중앙동의 한 음식점에서 창원시민 50명과 번개만남을 갖고 "현재 부동산은 최대한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고 부동산이 급격하게 추락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게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집이 없으신 분들은 집값이 떨어져야 구매하실 수 있지만 중산층 중에서 평생 모은 돈으로 집을 장만하신 분은 집값이 떨어지면 평생 모은 것을 잃게 된다"고 집값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겨우 빚을 얻어서 집을 산 분들도 집값이 오르지는 않아도 현 상태라도 유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주택자를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안으로 내놨다.
출처 : 중앙뉴스

부동산 추락은 안된다...

가난한 사람은 임대주택에 만족하고 살아라....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 아닌가?

과거 참여정부의 입장과 다르지 않네.

나는 이런 입장 반대임.^^

집없는 사람은 집값 떨어지면 좋구여....

빚없이 집 한채 있는 사람도 집값이 떨어지건 말건 별 상관 없음다.

다른 집 집값도 떨어지기 때문에 이사가면서 손해보는 것도 아님.

즉 집값이 떨어지면 거품족과 다주택 소유자들이 골로 가는 것임.

즉 안철수의 발언은 서민이 아닌 있는 사람들 입맛에 맞는 얘기임.

이런 발언에 대해서 각자 위치에서 판단을 하겠지요.

이게 안철수에게 정치적으로 당장은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음.

문제는 안철수 역시 집값하락을 못 막기 때문에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라는...

지금 가카가 별 짓을 다해도 집값하락은 못 막고 있지요.

안철수는 자기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려나?^^

그러니 국가의 책무 운운하겠지요. 무식하면 그럴 수도....ㅋ

암튼....

노유빠들 중에 괜히 안철수 지지자가 많은 것이 아님다.

부동산... 주식(IT거품)... 노유빠들이 거품족이 많다는....

안철수와 자기덜과 이익의 배꼽이 맞는다니까?ㅋ

반대로 남들을 정치적 각성(?) 시키려면 먼저 그들과 이익의 배꼽을 맞춰야 함다.

개혁을 하든 개지랄을 하든 자기편이 많아야 가능한 것이지요.

그리고 자기편을 얼마나 잘 확보하느냐가 바로 능력임.

능력이 안된다 싶으면 뒤로 빠지면 되고요.

서민들을 각성시키려면 먼저 서민들에게 이익을 주면 됩니다.

이 순서를 헷갈리면 안됩니다.

노유빠들은 먼저 가르치려 들고 그게 안 통하니 서민들을 욕하지요.

자기덜 무식한 건 모르고...

참여정부는 호남유권자와 서민유권자들이 등을 돌려서 망했음.

호남 유권자는 초장부터 그랬고... 서민유권자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등 돌리고...

탄핵역풍으로 과반수 얻은 직후에 분양가 원가공개가 없던 얘기가 되면서 지지도가 와르르...

이후 열린 우리당은 모든 선거에서 대패합니다.

이 문제는 대통령이 직접 나섰으니 정당개혁 핑계도 안 통하지요.

당시에 유시민도 정동영도 대통령의 입장을 지지했었음.

사실 참여정부도 주택가격이 급락하는 것이 두려워서 했지요.

그래서 부동산 대책이 항상 뒷북일 수 밖에 없었음.

한나라당 방해 때문이 아니라 노통 스스로가 건설경기 후퇴를 두려워 했지요.

노통은 한마디로 체제모순 속에 낑긴 겁니다.

그 정도로 평가해 드리는 것이 떠난 분에 대한 예우인데 노유빠들은 오히려 망자를 모독한다고 발끈하지요.

체제에 대한 이해가 무식한 수준이라서...

이런 노유빠들이 앞으로 대거 우향우할 것인데.... 안철수가 아주 적절한 매개 역할이 될 듯.

자기덜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이 뻔하게 보이는데 명분은 철수처럼 정치개혁 내걸면 좀 웃기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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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 날짜 : 2012-10-26 (금) 14:24 조회 : 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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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2012-10-26 (금) 14:41

집값 안정화는 국가경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함. 부동산 거품이 한꺼번에 깨지면 금융자산 부실로 오고 그것은 결국 서민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은 자명한 일.
간철수가 집값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때문이고, 일면 맞는 이야기임. 다만, 집값 유지라고 하니 서민들이 반발하는 거구. 집가진 사람들 위해 세금을 쏟아 부어야 하니 열불날만 하지.
그러나, 집값 안정화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간철수가 실수한 것은 표현을 집값 유지가 아니라 집값 안정화라고 했어야 했어.
그래야 반발이 없었지.(비추 때렸다._)

아무튼, 간철수는 아마추어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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