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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문재인이 단일화 논의를 진행중이다.
근데 보니까 한경오등의 민주당 영향권내의 언론들의 안철수 깎아내리기가
심한거 같다. 안철수측에서 언론플레이하지마라고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는거 같다. 민주당측에서는 자기들 힘도 보여줄겸 이렇게 내리누르면 안철수가 알아서 저자세로 기어오겠지 하는 거 같은데 그건 안철수를 잘 몰라서 하는 소리다.
안철수는 꼭 대선에서 1등하겠다는 생각으로 나온게 아니다. 자신이 나이가 어려서 이번이 아니더라도 계속 정치한다는 뜻을 처음에 나올때 분명히 밝혔는데
민주당쪽 언론들이 그냥 무시하더라.
이건 진심이다. 그리고 상당히 현실적인 생각이다. 안철수는 50조금 넘었을 뿐이다. 유시민보다 나이가 어리다. 솔직히 급속히 노화해가는 한국사회에서 대통하기에 사실 좀 어리다. 그래서 이번 대통이 안되면 다음 대통에 생각이 있다.
그러면 2등만 하면 된다. 3등만 안하면 된다.
역대 3등은 다 괴로웠다. 87년 선거후 김영삼이 그랬고 그래서 3당 합당한거고 92년 선거에서 3등한 정주영은 정가에서 잊혀졌고 97년 선거 이인제도 마이너로 앉았고 2002년 선거에서 권영길도 정가에서 힘이 없다. 2007년 선거에선 2등도 마이너한 마당에 3등은 더 의미가 없었다.
일단 2등은 해야 야권의 맹주로 떠오른다.(2007년의 정동영이는 예외). 그래야 정치권에서 힘을 쓴다.
안철수가 바라는 건 바로 최소 2등이다.
그러니 단일화해서 자기에게로 단일화 안되면 무조건 완주다.
죽어도 수첩인이 대통먹는건 안되겠다면 지금 문재인은 양보해라.
그런데 이러면 민주당은 부서진다.
방법은 문재인이 양보하면서 민주당이 조용히 일사분란하게
안철수에게 가는거다. 근데 현실적으로 이게 가능하지 않다.
결국 난닝구중 누군가는 출마하여 또다시 2대1 구조로 수첩인 당선된다.(생각해보니 난닝구가 누구냐에 달려있구나. 능력없는 난닝구면 안철수가 다자구조에서도 이기겠다.)
문재인으로 단일화하고 안철수가 깨끗이 단념하는거가 카드인데
그럴려면 안철수 기분나쁘게 하는 언론몰이 및 세 과시 하지 마라.
그런데 민주당의 친노세력이 가만히 있지를 않을거다.
잊지마라. 안철수는 완주해도 아무 부담 없어 하는 사람이다(누구처럼 노무현 원수갚는데 관심이 없다). 수첩인이 대통먹는게 별로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 안철수다.
뱀발: 안철수펀드 280억 시작한다는데 이거 금방 꽉찰거다. 안철수의 완주의지는 더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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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