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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팔로알토 집 렌트비는 왜 침묵하는가?>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황 장 수
1. 안치용씨는 어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내가 제시한 미국 팔로알토 주택자료에 대해 마치 내가 이 자료 내용을 몰랐던 것처럼 지적했다.
또 그는 알고도 일부러 의혹을 제시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나는 물론 이 자료의 내용을 다 알고 있다. 이 자료에는 분명히 안철수가 집을 산 내용이나 흔적은 없다. 그럼에도 내가 『안철수 측에 샀는지 렌트했는지 밝혀라』고 한 것은 2005년 5월 25일부터 2012년 3월 13일까지의 『소유관계 권리증서 내용(GRANT DEED)』이 7년간이나 빠져있고 『모기지 기록(Mortgage record)』에도 2003년 4월 22일부터 2012년 3월 13일까지 모기지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대략 2005년 5월 이후 2008년 4월말까지 이 주택에 거주했다.
그런데 현지 부동산업체 사이트에 이 집이 2008년 5월 23일 팔린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기록에는 없지만 이 기간 중에 혹시 이 집을 매입한 적이 있는지, 렌트했다면 렌트비가 얼마인지 물었던 것이다.
안철수 측이 나의 질문에 전혀 답을 안 했기 때문에 발표해 물었을 뿐이다.
나는 소유관계 내용을 물론 다 이해했다. 그리고 모든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자료를 공개한 것이 왜 문제인가?
2. 미국에는 전세가 없다.
안치용씨는 주인 스턴씨를 만났다면서 자신의 글 내용에 『전세를 놓게 된 배경』이라고 명시했다.
미국에 도대체 『전세』라는 개념이 있는지 안씨에게 묻고 싶다.
미국에는 『보증금 + 월세』로 대부분의 주택이 임대된다.
안철수가 살았던 팔로알토 집은 현재 시세도 260만불 2005년 당시 시세로 170만불 정도하는 고가의 주택이다. 안철수가 거주한 『Old Palo Alto』지역은 주택 대부분이 이렇게 비싼 주거지역이다.
안치용씨는 미국 내 사정에 밝은 분이다. 따라서 『전세』가 없다는 걸 알면서 왜 『전세』라고 표시했는지 의문이다.
안치용씨는 주인과 통화한 김에 렌트비가 얼마였는지는 왜 안물어 봤는가?
나는 이 집의 월세가 월 6900불이라고 제보 받았고 실제 그 정도 한다고 한다.
나는 안철수씨 가족이 호화유학 생활을 했다고 주장의 근거로 월 7000불 가까운 임대주택에 거주하며 가족이 유학생활을 한 것을 문제제기 했을 뿐이다.
이 집은 월세만 1년에 1억에 가까운 주택이다. 따라서 안철수씨 측은 가족이 유학할 동안 이 집에 지불한 월세가 얼마인지 밝혀야 한다.
왜냐하면 해외 거주에 이런 비싼 월세에 해당하는 비용이 어떻게 국내에서 나갔는지는 법률적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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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