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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문재인 후보가 필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연결이 되는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금산
http://cafe.daum.net/KoreaVirtualNation/S8HT/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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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류가 살아온 세상은 분열과 대립이 주도하는 세상이라 하여 상극(相剋)의 세상, 도래하게 될 미래의 세상은 화합과 통합을 지향하는 세상이라 하여
상생(相生)의 세상이라고 말한다.
또 상극은
극과 극이 양분(2원)되어 다투는 흑백세상이라 하여 태극(太極)의 세상, 상생은 극과 극이 하나로 통합(1원)이 되는 세상이라 하여
무극(無極)의 세상이라고도 말하기도 하고, 태극세상을 미완성의 세상, 무극세상을 완성의 세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한국이 세계의
강국들 틈바구니에서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게 된 것은 하늘이 한국을 모델로 삼아 지금의 세상이 태극세상이라는 것을 인류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 한국의 통일은 한국 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무극화가 시발점이 되어 지구성 전체가 무극세상으로 전환하게 된다는 것을 천리로 시사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이 통일을
목전에 두게 된 것은 천리적 차원에서는 인류가 꿈 꾸어 왔던 무극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은 자원이
없는 작은 나라로 세계의 최빈국이었다. 그런 나라가 세계의 경제부국으로 부상하게 된 것은 이면적으로는 천리가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한국이 세계의
모델이 되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가난에서 벗어나는 모범을 보일 수 있어야 했다는 것이다.
한국의
경제기적은 한국인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도 아니고, 세계를 경제로 지배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한국인이 수 천년 전부터 간직해 왔던 홍익인간의
이념, 자기의 처와 애인을 ‘우리 마누라’, ‘우리 애인’으로 불러왔던 ‘우리’의 공동체 사상과 철학을 세계에 보급하고,
김구가 "내가
바라는 한국은 부강한 나라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다."고 소원하고, 타고르가 "잠에서 깨어나 동방의 등촉에 불을 밝혀라."고
염원하고, 게오르규가 한국을 찬양하는 등 선각자들이 염원해 왔던 한국의 위상과 사명감을 지구성 전체에 구현하기 위한
천리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안철수와 문재인의 역할 담당을 천리적 차원에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안철수가
무소속 무당파 바람을 일으킨 것은 정치기적, 즉 무극정치인 무당파정치 탕평정치를 통해서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무극세상(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하늘의 섭리였다. 안철수가 등장하게 된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와 집권과 같은 소아적인 목표가 목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상적인
무극정치는 여와 야,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서로가 화합하고 통합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한국정치에서는 그런 분위기를
기대할 수 없어서 천리는 부득이 어떤 한 쪽을 희생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문재인이 안철수와의 단일화를 줄기차게 요구하여 천리에 부응하는 기회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문재인이 안철수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하여
대선에서 패하게 된다면
그것은
문재인이 선점했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자업자득의 결과이지만, 천리적 입장에서는 무극정치 도래를 위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희생양으로
삼고,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극과 극으로 대립해 왔던 종북세력을 각성시키는 결과로 나타난 것처럼, 문재인도 자기의 정치생명의 단절과 희생을
통하여 무극정치 구현에 일조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한국이 세계를
향해 불게 된, 수 많은 류의 한류바람은 모두 선발대 바람으로 본진 바람에 해당하는 무극정치를 세계에 수출하고 보급하여 지구성 전체를
무극세상으로 만드는 일에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안철수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이었고 천리였다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안철수 통치철학을 위한 정책연구 포럼(안스포럼)
김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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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